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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말하듯이
읽기가 가능할까? 읽으면서 동시에 읽은 내용의 이해가 가능할까? 읽은 내용을 모두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까? 읽기와 관련된 질문들은 수도 없이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읽기와
말하기를 자연스럽게 이어 줄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었으나, ‘유창하게 읽기’라는
개념이 도입 되면서 자연스럽게 말하듯이 읽기가 가능하고 읽은 내용을 바로 말하기로 연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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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하게 읽는다는
것은 단어를 정확히 읽고, 문장의 의미를 풍부하게 표현하면서, 속도감있게 읽는 것을 말합니다.
유창하게 읽기는 말하기 수준과 비슷하게 읽은 내용을 말하듯이 발화할 수 있기에 말하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유창하게 읽기의 중요한 부분인 문장을 의미에 맞게 끊어 읽는 활동을 통하여
읽으면서 바로 이해할 수 있고, 들으면서 바로 이해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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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어려운 단어보다는
큰소리로 읽으면서 소리의 리듬을 느낄 수 있는 운율(Rhyme)이 많은 리더여야 합니다. 운율(Rhyme)이
있는 단어들은 속도를 내어 읽으면 리듬감이 살아나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억하기도
쉽습니다. 또한, 익숙한 패턴으로 이루어진 단어들이 많은 리더는 아이들이 쉽게 해독(Decoding)하여
읽을 수 있으므로 유창한 읽기의 첫 단계인 명확하게 단어읽기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둘째, 리더의 내용이 다양한 문장 부호와 의성어, 의태어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장 부호대로
표현해서 읽으면 문장의 의미뿐만 아니라 느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는
스토리를 오감으로 느끼며 리더를 읽을 수 있게 만드므로, 문장의 의미를 잘 살려서 읽을 수 있는
유창하게 읽기의 기본 조건이 구성됩니다.
셋째, 이야기가 재미있고 구어체 표현이 많으면서 다양한 인물들의 특징과 묘사가 문장 속에서 잘
나타나는 리더여야 합니다. 이러한 책은 의미대로 끊어 읽기도 재미있고 이해도 쉬워 ‘유창하게
읽기’를 할 수 있는 문장의 최고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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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유창하게 읽기를 위한 책을 선정해야 합니다.
유창하게 읽기 연습을 위해서는 소리와 리듬감이 살아있고 다양한 문장부호와 의성어, 의태어로 되어
있어, 읽으면서 재미있고 이해하기쉬운 책이어야 합니다. 더불어 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배경지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어려운 단어나 문장을 먼저 설명하여아이들에게 읽기에 자신감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 교사나 엄마가 유창하게 읽기의 모델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정확하면서 풍부한 표현력으로 적절한 속도로 유창하게 읽는 교사나 엄마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유창한 읽기의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때, 유창성을 염두에 두고 녹음된 오디오 CD를 활용하여
아이가 오디오 CD를 듣고 따라 읽도록 지도합니다.
셋째, 단어를 정확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유창하게 읽기’의 첫 단계인 정확한 단어 읽기를 위해 어려운 단어(Words)를 먼저 짚어주고
익숙하지 않은 구(Phrase)나 문장(Sentence)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읽는 속도나 의미에 영향을 주는 쉼표(Comma), 마침표(Periods), 물음표(Question
Mark), 느낌표(Exclamation Mark)등의 문장부호를 살펴보고 그 문장부호에 알맞게
읽도록 지도합니다.
넷째, 등장인물의 느낌을 살려 읽어보도록 합니다.
등장인물이 말하듯이 읽을 수 있도록 먼저 문장의 의미와 등장인물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본 후
문장 부호와 연결하여 느낌을 살려 읽어보도록 합니다.
다섯째, 문장을 의미대로
끊어 읽기 연습을 합니다.
문장을 의미 단위로 끊어 읽으면 상대방에게 의미 전달이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영미권의
아이들의 경우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끊어 읽기를 익힐 수 있으나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별도의 연습을 통해 체계적인 끊어 읽기 훈련이 필요합니다. 속도에 알맞는 단어수를
계산하여 읽는 연습을 통해 유창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1분에 읽어야 하는 속도를 맞춰 읽도록 지도합니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1분에 80~100 단어를 읽을 수 있는 수준(Words Per Minutes)에
도달하면 유창한 리딩이 이루어졌다고 여겨집니다. 실제 미국의 유명인사의 연설시 (속도에 알맞는
단어수를 계산하여 읽는 연습을 통해 유창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강조하는 경우는 분당
80~100 단어를 말하며 보통은 150~200단어 수준으로 연설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연습한 내용을 녹음해서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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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위시워시 리더는 영어발달의 기초 단계인 이머전 단계(Emergent Level)보다 상위 단계인
초기단계(Early Level)의 책들로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따라서 파닉스에 초점을 맞추어
읽는 것이 아니라 파닉스가 기본이 되어 단어와 문장을 명확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문장을
유창하게 읽으면서 스토리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이해한 문장을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처럼 읽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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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에서 학습한 기본 단어들로 문장이 구성되어 있어 어린 연령의 아이들도 자신감 있게 단어를
해독하여 읽을 수 있으므로 유창하게 읽기의 기본 단계인 정확한 단어 읽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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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도수 높은 구어체 문장과 라임(Rhyme)으로 이루어진 문장을읽으면서 리듬과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포함한 리듬감 있는 문장은 읽는 즐거움을
주어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읽게 되므로 유창성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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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도수 높은 구어체 문장과 라임(Rhyme)으로 재미있는 스토리가 쉬운 단어와 구어체 문장으로
이루어졌을 뿐만아니라 스토리 구조가 명확하여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 오래남습니다. 또한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변화무쌍한 감정표현을 따라 읽다 보면 아이들 스스로가 다양한
문장 부호에 맞게 읽어낼 수 있어 감정을 살려 말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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