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Baby라임으로 수업을 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렇게 보물같은 라임책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육아를 시작하는 저와 같은 초보 엄마들과 세상에 태어나서 어쩌면 처음 참여하는 영어수업의 경험일수도 있는 우리 아기들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고민했답니다.
막상 엄마가 되어보니, 처녀시절 학부모들께서 '선생님, 결혼하셔서 아이 한 번 키워보세요.'란 말씀들이 마음 깊이 공감가는 부분이 많답니다. 엄마도 사람인지라 육아에 지쳐서 혹 화내거나 짜증낼때도 있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서 반성하고 다짐하면서 점차 아이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엄마로 다시 태어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 코너에서는 각각의 라임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수업에서 혹 영어모임에서 사용했던 우리 아이들이 좋아했던 발달단계에 적절한 간단한 활동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Infant, Toddler 단계에서 책과 관련된 활동들을 하면서 흔히 야기되는 문제점들을 우리 아기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가끔 엄마들께서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선생님, 지금 읽어주는 책들이나 노래들을 우리 아기가 듣고 있는거겠죠?
네! 아주 어린 신생아들도 친근한 양육자의 목소리를 인지합니다. 그리고, 신생아들은 주변의 다른 소리들보다 사람의 목소리를 즐겨 듣습니다. 이렇게 어릴때부터의 대화들은 신뢰감 형성뿐 아니라 후기 학습에 아주 튼튼한 바탕을 제공합니다. 요즘 많이 대두되고 있는 '리터러시'는 뭔가 거창한 준비가 아니라 아기와 함께 하는 반복적인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즉, 기저귀 갈기, 옷 입혀주기, 아기와 눈 맞추며 우유 먹이기 등 하루일과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과 함께 나누는 엄마와 아기의 대화가 바로 리터러시의 시작입니다.
웰컴 베이비(Welcome, Baby)와 굳포유(Good for You) 이 두권의 라임책에는 아기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라임에서부터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일어나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아름다운 언어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Welcome, baby라임책이 아기들의 일상을 담은 라임들이라면, Good for You라임책에서는 토들러들의 모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두 라임들을 비교해 보시면 두 권의 책의 특징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 For Baby - Welcome, Baby! 중에서 >
Sing a song for baby. 우리 아기를 위해서 노래를 불러봐요.
Sing a song of joy. 기쁨의 노래를 불러봐요.
We have a little girl! 귀여운 딸이랍니다.
We have a little boy! 귀여운 아들이랍니다.
Dance a dance for baby, 우리 아기를 위해서 춤을 춰 봐요.
Happy as can be. 너무나 행복하게.
We have a brand-new baby. 아기가 태어났어요.
We're a family. 우리는 가족이랍니다.

< Dear Reader - Good for you!중에서 >
This book was written just for you. 네가 분명 좋아할 책이란다.
You can listen to rhymes. Look at pictures, too.
(이 책에서)라임을 들을수도 있고, 그림도 볼 수 있단다.
Paly peekaboo with colors. 색깔 친구들이랑 까꿍 놀이도 해 보고,
Parade with A,B,C. 알파벳 친구들이랑 행진도 해 보고
You can sing. 노래도 불러보고
You can dance. 춤도 춰 보고,
You can count past three. 우리 셋까지 한번 세어볼까?
There's bath with bubbles. 거품 목욕을 하는 친구도 있고
There's a bear with troubles. 곰돌이가 말썽을 피우기도 하고
There are kittens and puppies and cows and ducks.
아기고양이, 강아지, 소, 오리친구도 만날수 있고,
There are bumpity buses, fire engines, and trucks.
쿵떡이는 버스, 소방차, 트럭도 볼 수 있단다.
There's lots to see and lots to do. 볼 것과 할 것이 너무 많은 책이란다.
Can you turn the pages? 자, 그럼 책을 한 번 볼까?
You can? Good for you! 페이지 넘길 수 있지? 정말 멋지다!
Welcome baby라임책에서 처음 태어나서 아기 포대기에 쌓여 엄마품에 안긴 아기가
Good for you 라임책에서는 그림책을 넘길 수 있을 정도로 컸지요? ^^
이 두권의 라임책에 담긴 주옥같은 라임들이 우리 아기들과 엄마들의 일상생활에
깊숙히 인연을 맺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