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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숙한 Who says woof? Who's baby am I? 의 작가 John Butler의 새 책 입니다.
여러 가지 동물 들이 작가 특유의 귀여운 모습으로 그려져 있어서 무서운 호랑이도 같이 놀고 싶어 하게 만듭니다.
우선 코알라의 새끼가 엄마 등에 꼭 매달려 있는 그림이 보입니다.
그러면서 “Can you cuddle like a koala?"
라고 묻습니다.
그 다음은 달빛 아래 조그만 생쥐가 살금살금 기어가고 있습니다.
올배미가 나무 가지 속에서 wink를 하는 모습은 저절로 웃음이 나게 합니다.
이렇게 각종 동물들의 모습을 따라 하게 한 후엔 자기 꼬리에 푹 파묻혀 있는 다람쥐를 만납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동물 흉내를 내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게 되는 bed time story입니다.
“Can you cuddle like a koala?" 가 메인 센텐스입니다.
"Can you 동사 like a 동물?" 이 들어가는 패턴으로 쭉 이어져 있습니다.
cuddle - koala 코알라가 애기처럼 엄마 등에 꼭 안겨 있습니다.
creep- mouse 생쥐가 살금살금 기어갑니다.
swing-monkey 원숭이가 나무를 잡고 그네를 탑니다.
wink - owl 올빼미가 윙크를 합니다.
leap - frog 개구리가 폴짝 뜁니다.
stretch- tiger 호랑이가 몸을 쭉 뻗습니다.
splash- otter 수달이 물을 첨벙 튀깁니다.
jump- hare 토끼가 깡총 뜁니다.
hug - bear 곰이 꼭 끌어안습니다.
curl up - squirrel 다람쥐가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잠을 자려합니다.

동물의 이름을 말해보고 그들의 행동을 copy 해 봅니다.
cover page를 보고 어떤 동물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문해 봅니다.
‘Wow! Look at these animals."
"Do you know What they are?"
"Yes, they are koalas."
"You see koalas on TV and animal books."
"What are they doing?"
"They are cuddling."
"Can you cuddle like a koala?"

아마도 유명한 동물이라서 대답이 쉽게 나올 것 같습니다.
동물 이름과 하고 있는 행동을 직접 해 보게 합니다.
그렇게 사랑스럽게 끌어안고 있는 것을 ‘cuddle’이라고 말해 줍니다.
뒤페이지에서도 곰이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선생님이나 엄마에게 직접 표현 해 보게 하고 그것은 어떤 행동인지 또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 하는지 질문해 봅니다.
Inside cover에서 아기 코알라의 웃는 얼굴이 나와 있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몸을 말고 자고 있습니다.
이 책을 설명해 주는 한 방식으로 아기들의 bed time story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줍니다.
그다음은 그 동물의 행동을 따라 해 보게 합니다.
"There are lots of animals."
"Can you copy these creatures?"
"Are you ready?"
"Let's see."

귀여운 아기 동물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다 보면 그 행동의 표현을 익히게 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표현 외에도 다른 동물의 흉내를 내어 보게 하고 그것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 하는지 알아보게 합니다.
뒤페이지에 나오는 아기 동물들의 잠자는 모습들을 같이 흉내 내어 보다 함께 잠이 들어도 좋겠지요.

-Foot print를 찾아봅니다.
도움이 되는 사이트-www.kizclub.com -topics-Animal -Whose footprint
John Butler는 1952년 영국의 켄트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술과 영어교사 자격을 갖추었고, 교육용 차트를 만드는 회사에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습니다. 1975년 서부 아프리카를 여행하고 돌아온 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면서 자유작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London으로 이주한 이후부터 광고회사, 디자인 회사, 그리고 잡지나 책을 만드는 출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습니다. 또한 암스테르담과 미국, 오만 등지에서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후 어린이 출판에 몰두하면서 자신이 직접 글을 쓴 6편을 포함하여 30여권의 책을 출판했습니다.

John Butler는 늘 자연환경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는 그의 작품 속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그는 그의 작품이 왜 자연 환경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나는 많은 아이들이 동물들의 삶을 보면서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 어린
야생 동물의 삶을 그린 책이 사랑, 두려움 혹은 비탄 같은 추상적인 관념들보다 어린이들에게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더 잘 인식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그는 아내 Catherine, 그리고 두 딸과 함께 켄트지방의 Tunbridge Wells에 살고있습니다.

John Butler는 야생동물에 관심이 많았으며 어린 아이들에게 동물들과 친숙해 질 수 있는 훌륭한 방법들을 많이 제시해 왔습니다.어린이 독자를 위해 25권 이상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http://www.johnbutler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