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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맛있는 쿠키를 구워주며 서로 나누어 먹으라고 합니다.

마침 배가 고팠던 Sam과 Victoria는 여섯 개씩 나누면 되겠다고 하면서 마치 쿠키가 할머니가 만드신 쿠키처럼 보이며, 그 냄새도 똑같다고 말합니다.

"누구도 할머니처럼 쿠키를 만들지는 못한단다"라고 엄마가 말하는 순간 초인종이 울립니다.

Tom과 Hannah가 놀러오고 친구들은 똑같이 쿠키를 세 개씩 나눕니다.

Tom과 Hannah도 Sam의 할머니의 쿠키처럼 맛있어 보인다고 말하는데 또 벨이 울립니다.

이번엔 Peter와 그의 어린 동생이 놀러오고 모두들 쿠키를 두 개씩 나눕니다.

미처 그들이 먹기 전에 또 초인종이 울리고 Joy와 Simon과 그들의 사촌 네 명이 들어옵니다.

12명의 아이들은 하나씩 자기 접시에 쿠키를 나눠놓고 할머니가 만드신 쿠키처럼 맛있어 보이고 냄새도 좋다고 말합니다.

"누구도 할머니처럼 쿠키를 만들지 못한단다"라고 엄마가 말을 하자마자 또 초인종이 울립니다.
벨이 또 울리고 문만 쳐다보는 엄마와 아이들.

문이 열리기 전에 쿠키를 먹어야할 처지에 놓인 그들 앞에 할머니가 쿠키가 가득 든 쟁반을 들고 들어오십니다.

- 이 책에 나오는 중요한 표현은 'share'(나누다)입니다.
사람 수에 따라서 쿠키를 몇 개씩 나누어야 하는가가 관건이지요.
- 반복되는 문장 또한 배울 수 있습니다.
"They smell as good as Grandma's"
"They look as good as Grandma's"
"No one makes cookies like Grandma"
- 친구들끼리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나눠 먹어야 한다는 교훈을 일러 줍니다.
- Mommy made some cookies.
- Sam and Victoria will share them. Sam has six cookies and also Victoria has six cookies.
- How many cookies are there?
- How many children are having the cookies?

팻 허친스(1942~ )는 영국 요크셔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여 화가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합니다.

미술 학교에서 미술 수업을 꾸준히 받은 허친스는 결혼 후 자신의 작품을 몇몇 출판사에 소개하여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바로 《Rosie's Walk》(1968)입니다. 《Rosie's Walk》는 그녀의 첫 작품으로 출판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며 허친스의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준 작품입니다.

그녀는 반복과 생략을 통해 예측과 상상을 불러일으킵니다.

단순하면서도 밝은 색과 배경을 과감히 생략한 데 비해 하나하나 대상과 사물을 세밀한 선을 이용해 표현함으로써 여백의 단순함과 좋은 대조를 이루고, 등장인물을 도드라지게 하고 단순한 듯 하지만 그림 속에 숨어있는 많은 소품과 조연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장면들을 만드는 데 한몫을 합니다.

허친스는 단순한 구조만을 빌려온 것이 아니라, 어린 아이의 복잡한 마음과 감정을 그 구조 속에 진실되게 담고 있어 단순함 속에서도 풍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친스는 아이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해 쓰려고 노력하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그림책이 좋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허친스는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에 대한 아이디어를 두 아들과 두 아들의 친구들, 조카, 그리고 주변 상황들에서 얻는다고 합니다.

Pat Hutchins 작품의 특징은 넓고 흰 여백, 단순하고 깔끔한 선, 빛깔의 조화입니다.

1975년 로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http://www.carolhurst.com/authors/hutchins.html
http://www.titch.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