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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아기 토끼야, 쉬∼이! 깊은 땅속 너의 굴에서 고요히 잠들거라."
이 책은 새끼들을 재우는 어미의 이야기입니다. 둥지 속의 잠든 아기 새를 바라보는 어미, 굴속에서 자신의 몸으로 새끼들을 보듬어 안은 어미 토끼, 나무에 매달린 채 아기를 배 위에 눕힌 원숭이 등 따뜻한 어미의 보호 속에 잠을 청하는 아기 동물들의 모습이 평화롭게 그려져 있습니다.
물감과 컬러 펜슬을 이용한 John Butler의 그림들은 솜털이 복슬복슬한 동물들을 사실적이면서도 부드럽게 묘사하고 있으며 해질 무렵의 부드러운 태양 빛과 어우러져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우~아!!!"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또한 자장가 성격을 띤 본문은 "time to rest/cozy nest"나 "bedtime is here/Mother is near," 등 운을 이루는 단어가 거듭되면서 부드럽고 리듬감 있게 읽힙니다. 아이를 재울 때 엄마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읽어주세요. 여러 모로 완벽한 베드타임 스토리가 될 것입니다.

* 동물들의 집을 일컫는 어휘들을 익힐 수 있습니다.
burrow, treetop, nest, den

* 문장 속의 Rhyme어들로 인해 본문이 더욱 아름답고 시적으로 들립니다.
라임어들이 만들어주는 운율을 느끼며 읽어주세요.

Hush little ones, you sleepyheads,
Warm and safe in your own special beds.
Hush little rabbits, don't make a sound,
Sleep tight in your burrow, deep underground.....

Look at these animals!
How cute they are!
What animals are these?
Where do they sleep with their mom?

John Butler는 1952년 영국의 켄트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술과 영어교사 자격을 갖추었고, 교육용 차트를 만드는 회사에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습니다. 1975년 서부 아프리카를 여행하고 돌아온 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면서 자유작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London으로 이주한 이후부터 광고회사, 디자인 회사, 그리고 잡지나 책을 만드는 출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습니다. 또한 암스테르담과 미국, 오만 등지에서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어린이 출판에 몰두하면서 자신이 직접 글을 쓴 6편을 포함하여 30여 권의 책을 출판했습니다.

 

John Butler는 늘 자연 환경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는 그의 작품 속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그는 그의 작품이 왜 자연 환경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나는 많은 아이들이 동물들의 삶을 보면서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 어린 야생 동물의 삶을 그린 책이 사랑, 두려움 혹은 비탄 같은 추상적인 관념들보다 어린이들에게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더 잘 인식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그는 아내 Catherine, 그리고 두 딸과 함께 켄트지방의 Tunbridge Wells에 살고있습니다.

 

John Butler는 야생 동물에 관심이 많았으며 어린 아이들에게 동물들과 친숙해질 수 있는 훌륭한 방법들을 많이 제시해 왔습니다.어린이 독자를 위해 25권 이상의 책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