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은 발이 필요하고, 발은 신발이 필요하지요.
모자는 머리가 필요하고, 머리는 모자가 필요해요.
허리띠는 바지가 필요하고, 바지는 허리띠가 필요해요.
자전거는 탈 사람이 필요하고, 탈 사람은 자전거가 필요해요.
책은 독자가 필요하고, 독자는 책이 필요해요.
그녀는 그를 필요로 하고, 그는 그녀가 필요해요.
많은 삐에로 친구들이 알려주는 재미있는 물건들간의 혹은 사람간의 상관관계를 다루고 있고,
"주어+need+목적어"의 문장 패턴이 반복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50단어가 들어 있는 IGR 1단계로 친근한 캐릭터, 간결한 문장, 쉬운 단어, 반복적인 문장으로 이루어져 읽기 초기 단계에 아주 적합한 책입니다
[책에서 배우는 영어 표현]
Shoes need feet.
Feet need shoes.
처럼 책 전체가 "주어+need+목적어"의 문장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긍정문에서 need는 조동사가 아닌 본동사로 쓰여져 "~을 필요로 하다, ~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엄마랑 아이랑]
아이와 함께 물건들간의 상관관계, 사람과 물건간의 상관관계, 사람과 사람간의
상관관계를 생각해 보고 말해 봅니다.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Mommy needs Kevin (아이의 이름).
Kevin needs Mommy.
② Books need tapes.
Tapes need books.
[관련 도서]
I hate boots
IGR 1단계로 need가 사용된 문장이 많이 나옵니다.
[줄거리및 특징]
여기 dogsharks가 있습니다.
dogsharks 가 뭐냐구요?
그림을 보시면 고개를 끄덕이실 것입니다.
개 얼굴을 하고, 이빨은 꼭 상어같이 무시무시한 상상의 동물입니다.
그런데 이 동물이 무엇을 할까요?
공원에 놀러가서 모래 상자에서 모래 놀이도 하고, 미끄럼도 타고, 공놀이도 하면서 글 읽기를 시작한 우리 친구들에게 위치에 관련된 부사와 전치사들을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있답니다.
이 책에서는 펼쳐진 두 페이지에 3단어에서 6~7단어 정도의 짧은 구, 혹은 문장으로 dogshark들이 어디에 있는지 표현하고 있으며, 그림이 그 내용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 페이지에서 가르쳐주고자 하는 전치사나 부사는 눈에 띄는 색깔로 그 부분만 하이라이트 되어있어 그 대상 단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책에서 배우는 표현]
outside the park(공원 바깥에서)
inside the sandbox (모래상자 안에서)
top of the slide (미끄럼틀 꼭대기에서)
bottom of the slide (미끄럼틀 바닥에서, 미끄럼틀에서 다 내려온 상태)
across the bridge (구름다리를 건너서, 가로질러)
on the left (왼쪽에)
on the right (오른쪽에)
in the middle ( 한 중간에)
in the corner (구석에)
above (위에)
below (아래에)
throgh (통과해서)
around ( 둘레에, 빙 돌아서)
[엄마랑 아이랑]
페이지마다 맨 위에 있는 word bank를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1. word bank 안에 있는 단어들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이 소리내어 읽도록 도와 줍니다.
2. word bank 안에 있는 단어들을 엄마가 큰 소리로 읽어주고, 아이가 찾아 보도록 합니다.
3. 아이가 각 페이지 안에 있는 그림과 일치하는 단어를 찾아보도록 합니다.
4. word bank 안에 있는 단어들을 복습히고, 아이가 책을 읽어보게 합니다.
5. word bank 안의 단어들을 엄마가 손으로 써서 플래쉬 카드를 만듭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글씨체가 달라져도 같은 단어임을 인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6. 한 문장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놓은 플래쉬 카드를 섞어 놓습니다.
아이가 단어 카드들을 말이 되는 문장이 되게 재배열해 봅니다.
7. 단어 카드를 선정해서, 아이로 하여금 이야기 본문 속에서 같은 단어를 찾아보게 합니다.
8. 단어 카드를 한 세트 더 만들어서 같은 단어끼리 찾아보는 게임을 해봅니다.
9. 단어 카드에 있는 단어를 설명하는 수수께끼를 만들어 맞춰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Who's behind me?
강아지 뒤에는 누가 있을까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에 대답을 하다 보면 앞, 뒤, 위, 아래, 등의 위치 전치사를 모두 익힐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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