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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초록색인 괴물이 스르르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커다란 노란색 눈이 나타나더니 다음 장에선 파랗기도 하고 녹색 빛도 띠는 길쭉한 코가 보입니다.

그리고 빨간 입 속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습니다.

구불거리는 귀를 가지고 있고 보라색 머리카락은 삐죽삐죽하지요.

드디어 커다랗고 무시무시한 초록색 얼굴의 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저리 가!" 라는 주문을 외칠 때마다 머리카락과 귀, 그 다음엔 코, 얼굴, 입, 이빨, 눈이 하나씩 사라집니다.

오라고 말할 때까지는 다시 돌아오지 말라고 하면서 내용이 끝납니다.

다양한 색을 가리키는 말과 (yellow, bluish-greenish, red, white, purple, green)과 얼굴 각 부분의 명칭(eyes, nose, mouth, teeth, ears, hair, face)을 익힐 수 있습니다.
- What color is it? It's yellow.
- There are two yellow eyes.
- Where is your nose? Point it!
- How many ears do you have? I have two ears.
- Ji-hye, shout to the green Monster, "GO AWAY!"

1931년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태어난 Edward Randolph Emberley는 디자인 학교 등지에서 그림과 일러스트를 배웠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판화 기법 등을 이용한 에드 엠벌리의 그림책은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습니다.
그의 첫 번째 책인 'The Wing on a Flea'(1961)는 미국 도서관 협회의 주목할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Drummer Hoff'(1967)로 1968년 Caldecott Medal과 Lewis carroll shelf Award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Go Away, Big Green Monster!로 Parent's Choice Award에서 수상했습니다.

그 밖의 책으로는 Ed Emberley's Big Green Drawing Book, Ed Emberley's Big Orange Drawing Book, Ed Emberley's Drawing Book: Make a world 등이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그의 독특한 그림 기법을 소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Go Away, Big Green Monster'는 '수리수리 없어져라, 초록괴물!'(한국프뢰벨)로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Glad Monster, Sad Monster' 또한 Emberley의 독특한 그림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http://www.lib.usm.edu/~degrum/findaids/emberley.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