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Eileen Christelow의 'Five L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는 원래는 전통적인 라임입니다.

Eileen Christelow의 딸이 유치원에서 배워온 라임을 듣고 기억해 두었다가 훗날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Eileen Christelow는 어린 아이들이 쉽게 따라서 하는 라임에 약간의 내용을 추가하고, 장난꾸러기 꼬마 원숭이 다섯 마리를 사랑스럽고 귀엽게 그려냈습니다.

그녀의 꼬마 원숭이 시리즈로 'Five Little Monkeys Sitting in a tree'와 'Five Little Monkeys with Nothing to do' 등이 출간되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귀여운 꼬마 원숭이 다섯 마리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침대에서 쿵쿵 뛰면서 즐겁게 놉니다.

이 때 원숭이 한 마리가 침대에서 떨어져서 엄마는 의사 선생님께 전화를 걸고, 의사 선생님은 더 이상 꼬마 원숭이들이 침대에서 뛰지 못하도록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장난꾸러기 꼬마 원숭이들은 계속 침대에서 뛰고 계속 한 마리씩 떨어지게 됩니다.

엄마는 계속 의사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고 의사 선생님도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합니다.

결국 다섯 마리 원숭이들이 모두 침대에서 떨어지고 머리를 다친 꼬마 원숭이들은 겨우 잠을 자게 됩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지요.

아이들 때문에 지친 엄마가 본인의 방에 돌아와서 이제는 잘 수 있다고 좋아하면서 침대에서 쿵쿵 뛰는 모습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여서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며 반복되는 문장들을 노래와 함께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그림들의 선을 긋는 데는 연필과 잉크를 사용했으며, watercolor pencil과 watercolor crayon을 사용하여 매우 부드럽게 색을 입혔습니다.

또한 주인공 원숭이들의 얼굴이나 몸짓의 특징을 잘 살려서 재미있게 묘사했습니다.

꼬마 원숭이들이 침대에서 떨어지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뺄셈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여러가지 동사의 과거형을 접해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를 맛깔스럽게 살린 오디오는 아이들과 엄마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특히 Missing Word 트랙을 구성하여 아이들이 숫자 부분을 직접 말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러 동사의 과거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took a bath (목욕을 했다.) : Five little monkeys took a bath.
Put on their pajamas(잠옷을 입었다.) : Five little monkeys put on their pajamas.
Brushed their teeth (이를 닦았다.) : Five little monkeys Brushed their teeth.
Jumped(뛰었다.) : Five little Monkeys jumped on the bed.
Fell off(떨어졌다.)/ Bumped(부딪혔다.) : One fell off and bumped his head.
Called(전화했다.) : The mama called the doctor.
No More monkeys jumping on the bed. (더 이상 침대에서 뛰지 않았다.)
Thank goodness.(고맙기도 해라.)
Now I can go to bed.

Should we play with a book? Which book do you want to read?
The title of this book is 'Five Little Monkey Jumping on The Bed'.
How many monkeys do you see?
Five. Very good.
Do you like a monkey? Yes, I like a monkey, too.
Okey, Let's sing together.
"Five little monkeys jumped on the bed! One fell off and bumped his head…."
Let's apply a band aid to the monkey.
All right, we read the whole book.
It was very interesting, wasn't it?
Now, let's go to bed !
Sweat dreams.

Washington, D.C.에서 태어난 Eileen Christelow는 책을 즐기는 분위기의 집에서 자라서 책 읽기를 좋아했고 어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Pennsylvania대학을 졸업하고 사진 작가로 활동을 한 Eileen Christelow는 자신의 딸 Heather과 함께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도서관을 찾았으며 낮잠 잘 시간이나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꼭 아이를 위해서 책을 읽어주었다고 합니다.

'Five Little Monkeys'의 시리즈 ('Five Little Monkeys sitting in a tree', 'Don't Wake Up Mama!', 'Five Little Monkeys with Nothing to do' 등)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http://www.christelow.com/
http://www.christelow.com/Bio.htm
http://www.visitingauthors.com/books/christelow_eileen_books
/christelow_eileen_book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