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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는 밤새 잠을 자고, 낮에는 종일 나무를 쪼아대는데, 건너편 나무의 올빼미는 밤에 일하고 낮 동안에는 잠을 잡니다. 그러니 갈등을 피할 수 없습니다. 평화롭게 잠을 자야 할 낮에 잠을 잘 수 없는 올빼미는 딱따구리와 말다툼을 하게 되고 숲 속의 동물들이 중재를 하려 합니다. 하지만 의견은 양분되고 말죠. 잠을 못 자 신경이 날카로워진 올빼미에게 지친 숲 속의 동물들은 올빼미의 나무를 넘어뜨리려 하지만, 나무는 꿈쩍도 안 합니다. 어쩔 수 있나요? 포기해야죠. 얼마 후 비버 두 마리가 숲에 들어와 올빼미의 나무를 갉아내기 시작합니다. 매일 그러다 보니 그 튼튼했던 나무도 위태로워집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엄청난 폭풍이 몰아칩니다. 딱따구리조차 나무 쪼으기를 포기한 채 쉬고, 덕분에 올빼미는 오랜만에 단잠이 들었죠. 그런데 딱따구리가 보니까 올빼미의 나무가 흔들흔들 하는 것입니다. 급히 따닥따닥 나무를 쪼는 딱따구리. 달게 자다 깬 올빼미는 불같이 화를 내지만 곧 상황을 알고서는 급히 피합니다. 폭풍이 멎은 후에 올빼미는 딱따구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그 같은 이웃이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습니다. 좋은 친구가 된 두 새는 서로 떨어진 곳에 살면서 평생 우정을 유지하고 숲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옵니다.
Step 1 스토리 여자 성우가 읽어주면 아이들이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챈트가 들어있습니다. 발음이 명료하여 어른들의 듣기용 테이프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형 동사가 많이 나옵니다.
*숲에 사는 동물들 이름을 익힐 수 있습니다.
What is the problem between the owl and the woodpecker?
The owl has to sleep during the day but the woodpecker made too much noise.
Did other animal in the forest help them to solve the problem?
They tried but they failed.
Then what happens next?
The woodpecker saved the owl's life by tapping the wood.
And they become good friends after all.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존 버닝햄,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현대 그림책 3대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힙니다.

자신의 인생 자체가 예술이라고 하는 와일드스미스는 쉐필드 근처의 페니스톤이라는 광산촌에서 자랐고,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을 가르치기도 했으나 곧 그만두고 그림에만 몰두했습니다.

와일드스미스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기도 하는데, 일상의 사물이나 동식물을 여러 가지 색깔로 표현하여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끕니다.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상상의 세계를 넓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여, 다양한 색채와 기법으로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으로는 'Wild Animals', 'Squirrels', 'Birds', 'Cat on the Mat', 'Nest', 'Island', 'Whose Shoes?', 'Hunter and His Dog' 등이 있으며, 현재 네 아이와 함께 프랑스 남부에서 살고 있습니다.

 

http://www.jubileebooks.co.uk/magazine/authors/wildsmith.htm
http://shopping.yahoo.com/shop?d=a&id=2012840&clink=dmpr-hm/게&cf=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