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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e-Shop > 영어 그림책 작가탐구 > 줄리아 도널드슨
줄리아 도널슨은 North London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줄리아는 5살때부터 책을 쓰기 시작 했다니까 '떡잎' 시절부터 소 질을 보였나 봅니다. 전후 런던에서 자란 6살짜리 줄리아는 자라서 시인이 되고 싶어했습니다. 그녀는 당시를 회고하며 그 시절에 사람들은 요즘보다 훨씬 더 많이 시를 접했다고 기억합니다. 현재 그녀는 '시인'이라고 부를수는 없겠지만 독 특한 방법으로 어린시절의 꿈을 이뤄냈습니다. 어떻게요? 바로 라임이 완벽하게 들어맞는 어린이 책으로죠.
줄리아는 런던 북서부의 고지대에 위치한 햄스테드에서 자랐습니다. 이곳은 지금도 조용 한 주택가랍니다. 줄리아는 Milly Molly Mandy 시리즈를 읽거나, 햄스테드 히스를 헤매 거나, 나무를 오르며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당시 특히 좋아한 작가로는 엘리노어 파아 전(Eleanor Farjeon) 있었습니다.
파아전은 [보리와 임금님]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고 1956년에 이 작품으로 국제 아동 문학상인 제1회 안데르센 상을 타기도 한 유명한 작가입니다. 마침 파 아전은 줄리아처럼 햄스테드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9살이 되던 해 줄리아는 엘리노어 파아전 과 만났는데 이 유명작가께서는 매년 시가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줬다고 합니다. 12살 무렵에는 세익스피어에 중독되어'한여름 밤의 꿈'에 나오는 요정의 대역을 하기도 했습니다. 줄리아는 희곡의 전체 내용을 다 외우고 있어서 끊임없이 인용을 하는 바람에 가족들이 괴로워 했다네요. 당시 같이 공연하던 배우 중에는 젊은 날의 '주디 덴치(Judi Dench)'도 있었다고 합 니다. 그래서인지 줄리아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는 바로 '주디 덴치'이지요. 줄리아 자신도 여배 우가 되기를 꿈꿨기 때문에 브리스톨 대학교(Bristol University)에서 드라마를 전공했습니다.
1960년대에 줄리아는 후에 남편이 된 남자친구 말콤과 기타를 메고 유럽을 여행 했습니다. 파리와 로마의 길가에서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로 즉흥으로 노래를 지어내 공연을 하면서 요. 영국에서는 치과의사들의 만찬모임에서 치아와 모자에 대한 즉흥노래를 부르기도 했 지요. 결국 줄리아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래와 시는 그녀 인생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었나 봅니다.
브리스톨 대학교(Bristol University)를 졸업한 줄리아는 작사가로서 일했습니다. 처음에는 클럽이나 어린이 행사에서 일 하는 연기자나 가수들을 위해 노래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영국의 BBC 방송국에 들어가 어린이 대상 텔레비전 프 로그램에 쓰일 노래를 쓰게 되었답니다. 1974년부터 시작했는데 마지막 노래가사는 1997년에 나왔으니 강산이 두 번이 나 바뀌고도 남을,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었습니다. 줄리아가 '셀 수 없는 시간'이라고 표현할 법도 하네요. 2001년에는 BBC에서 줄리아의 책 "The Gruffalo"와 "Monkey Puzzle", "A Squash and a Squeeze"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만들어 지기도 했으니 BBC와의 인연은 아직 끊어지지 않은 상태였네요.
줄리아가 쓴 노래중 하나를 기억한 출판업자 한명이 책을 써보라고 의뢰 했습니다. 덕분에 1993년, 그녀가 쓴 노래중 하 나인 "A Squash and a Squeeze"가 액셀 셰플러(Axel Scheffler)의 그림과 함께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줄 리아는 책을 쓰게 되어 이후 40여권의 책을 썼습니다. 또한 극작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2편의 뮤지컬, "King Gru nt's Cake"과 "Pirate on the Pier"를 썼습니다. 이것들은 성인이 공연하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학교에서 쓸 수 있는 짧은 연극대본들도 썼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책에 실을 노래도 같이 썼지요. "The Gr uffalo Song"이 그중 하나입니다.
줄리아는 늘 옛 이야기를 새로운 감각으로 고쳐 써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정글 속 호랑이를 거느리고 걸어 감으로써 호랑이를 속인 어린아이 이야기를 새롭게 바꾸어 쓴 것이 바로 "The Gruffalo"입니다. 액셀 셰플러가 그림을 맡고 줄리아가 글을 쓴 "The Gruffalo"는 '현대의 고전'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답니다. 'Gruffalo' 는 줄리아의 창작 주인공입니다. 본래 줄리아는 주인공을 호랑이로 할 생각이었답니다. 그런데 'tiger'와 라임이 맞는 단 어를 찾기가 너무나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Silly old fox, doesn't he know/ there's no such thing as a ___."란 문장을 써놨는데 'know'와 라임을 맞출 마지막 단어가 하도 생각이 안나 머리를 쥐어뜯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무섭게 들리라고 'Grrrr(그르르르)'를 마지막 단어에 넣어보았답니다. 줄리아에게 필요한 것은 3음절짜리 단어인데 끝은 'know' 와 운율을 맞추어 '오'로 끝나야 했지요. 그렇게 해서 탄생한 이름이 'Gruffalo(그러팔로)'랍니다. 솔직히 '호랑이'보다는 '그러팔로'가 훨씬 나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서 글이 쓰여지는데 2주일이 걸렸습니다. 하지 만 줄리아는 아이디어가 자라는데 약 1-2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줄리아는 자신이 쓴 것에 별로 자신이 없었는데 가족들, 특히 엄마가 하는 일을 좋아한 아들이 부추기는 바람에 끝을 내 게 되었답니다. 그리고선 녹초가 되었다죠. 완성작은 단 10분이면 다 읽어줄수 있는 분량이었습니다. 짧지만 완벽하게 라임이 맞는 글이었죠. 이 책은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현대의 고전"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20개국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사실 라임으로 쓰여진 글이라 번역에 어려움이 있었을 거예요. 특히 프랑스어로 번역된 것 은 라임이 아니라 산문이 되었답니다. 내용이 조금 바뀐 것도 있고요. 예를 들어 "You'll taste good on a slice of bread ." (너를 빵 한쪽이랑 먹으면 맛있을거야) 부분이 "You'll taste good on a bed of artichokes" (너를 아티초크랑 먹으면 맛있을거야)로 바뀌었다네요. 음, 미식가들의 집단답네요.
1993년에 나온 줄리아의 첫 책 "A Squash and a Squeeze"의 그림을 맡으면서 액셀과 줄리아는 짝을 이루게 되었습니 다. 전 세계적으로 200만부가 넘게 팔린 "The Gruffalo"의 그림 역시 그의 작품이지요. 액셀이 그림을 맡은 "The Gruffal o"와 "Monkey Puzzle"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의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액셀과 줄리아는 글이 완성된 다음에야 그림에 착수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답니다. 각자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주기 위해서이죠. 덕분에 그러팔로와 쥐에게 옷을 입히지 않은 모습을 원했던 줄리아의 의지가 관철되기도 했지요. 액셀의 첫 스케치에서 그러팔로와 쥐는 옷을 입고 나왔거든요. 사실 액셀은 런던에 살고, 줄리아는 글래스고우에 사는 관계로 서로 참견하기도 힘들다지만요. "Room on the Broom"을 그릴 때 액셀은 폭풍우치는 하늘을 그리느라 하도 골머리를 앓아서 줄리아에게 맑은 파란 하늘이 담긴 엽서를 보내기도 했답니다. 다음번에 또 책을 쓰게되면 부디 이런 햇살 비치는 파란 하늘을 배 경으로 해달라고요. 액셀 셰플러와 같이 손잡고 만든 다른 책들로는 "Monkey Puzzle" "Fox's Socks" "Post man Bear" "Rabbit's Nap" "Hide-And-Seek Pig" 그리고 "The Smartest Giant In Town"이 있습니다.
줄리아는 또한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과도 같이 일했습니다. "Night Monkey Day Monkey"와 "The Dinosaur's Diary" 는 루시 리차드(Lucy Richards)와 함께 했고, "The magic Paintbrush"는 조엘 스튜워트(Joel Stewart)와 같이 만든 책 입니다.
"The Gruffalo"는 스마티즈 상(The Smarties Prize)을 포함해 영국의 권위 있는 도서 상을 3개나 받았으며 베스트셀러 그림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줄리아의 또 다른 책 ‘Room on the Broom'도 2002년 Blue Peter Award for The Best Bo ok to Read Aloud를 수상했습니다.
줄리아 도널슨은 현재 글래스고우(Glasgow)에서 남편 말콤(Malcolm)과 막내아들과 3마리의 고양이를 데리고 함께 살 고 있습니다. 그녀는 동화책과 노래가사, 연극 대본을 쓰고, 학교와 도서관을 자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야기도 들려주고, 노래도 함께 부르며 즉석에서 연극을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줄리아는 이 시간이 예전에 즉흥 연주를 하던 때를 떠올리게 한다고 하죠.
http://www.ncbf.org.uk/03/donaldson/donaldson.html
http://books.guardian.co.uk/departments/childrenandteens/story/0,,1292836,00.html
http://dungeons-and-dragons.us/search_Julia_Donaldson/searchBy_Author.html
http://www.achuka.co.uk/archive/interviews/jdonint.php http://kotn.ntu.ac.uk/big3/juliadon.htm
The Gruffalo (페이퍼백 + CD)
1999년 Smarties Book Prize Gold Award 수상작입니다. 영리한 생쥐 한 마리가 숲속의 배고 픈 동물들의 식사거리가 될 위험을 피해나가는 과정을 유머스럽게 그린 책으로, 크기로나 힘으 로나 뒤지는 존재지만 머리와 재치로 지혜롭게 이겨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합니다. 이솝우 화를 연상시키는 줄거리에 쉽게 읽히는 리듬감 있는 문체, 선명한 색채로 표현된 수채화 풍의 그림은 이 책의 재미와 매력을 더해줍니다.
Gruffalo's Child, The (페이퍼백 + CD)
아빠가 어린 Gruffalo에게 숲속엔 아주 크고 나쁜 생쥐가 살고 있어서 동굴 밖을 나가면 안 된 다고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호기심 많은 어린 Gruffalo는 아빠가 코를 골며 잠든 사이 따 분함을 참지 못하고 눈 내리는 숲속을 나섭니다. 눈 위로 동물들이 지나간 자국이 나타납니다. "The Gruffalo"에서와 반대로 뱀, 부엉이, 여우를 차례대로 만납니다. 처음엔 Big Bad Mouse 가 아닐까 하다가 아빠가 일러준 모습하고 맞지 않아서 생쥐가 아님을 알지요. 결국 야참 정도 밖에 안 보이는 크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생쥐를 만납니다. 그런데 생쥐가 자기의 친구를 꼭 이 어린 Gruffalo에게 보여줘야 겠다고 하네요. 생쥐의 친구가 진짜로 있었을까요? 생쥐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갔을까요?
Monkey Puzzle (페이퍼백 + CD)
아기 원숭이가 엄마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엄마를 잃은 원숭이에게 나비가 다 가와 묻습니다. 엄마가 크다는 소리에 나비는 코끼리를, 엄마 꼬리가 나무를 감는다는 소리에 뱀을, 뱀보다 엄마 다리가 많다는 소리에 거미를, 엄마가 나무에 산다는 소리에 앵무새를, 엄마 가 뛰어 오른다는 소리에 개구리를, 엄마가 갈색 털이 났다는 소리에 박쥐를, 엄마가 날개도 없 고 그렇게 작지도 않다는 소리에 나비는 다시 코끼리를 만나게 해줍니다. 결국 실망한 아기 원 숭이가 엄마는 자기를 닮았다고 하자 나비는 몰랐다고 하죠. 왜냐면 나비의 아기들은 전혀 나 비를 닮지 않았거든요. 그리고는 드디어 원숭이를 찾아냅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엄마가 아 니라 아빠입니다. 아빠는 이제 엄마에게로 데려가 줄 시간이라며 엄마 품에 안겨주시죠.
The Smartest Giant in Town (페이퍼백 + CD)
Gruffalo에서 보여준 선명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인물 묘사는 한결 원숙미를 더해 극적인 효과 를 더해줍니다. 친절한 George 이야기를 들려주며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자라주길 바라는 엄 마의 마음도 함께 전해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Gruffalo처럼 생긴 괴물 낙서가 가득한 붉은 담, 그 앞에 놓인 거대한 신발, 과연 누구의 것일까 의아해하는 동물들의 시선을 받으며 시작되 는 이 이야기에는 멋쟁이 Giant George가 나옵니다. 여기저기 기운 옷과 다 떨어진 샌들을 신 은 남루한 차림의 Giant George는 멋진 새 옷을 차려 입고 소원하던 멋쟁이 신사가 됩니다. 하 지만 추위에 떠는 기린과 돛을 잃어버려 오갈 데 없는 염소,집이 몽땅 불타버린 생쥐네 가족들, 캠프에서 침낭을 잃어버린 여우, 진흙탕을 건널 다리가 필요한 강아지를 만나면서 George는 자기가 가진 것을 하나씩 나눠주게 됩니다.
The Snail and the Whale (페이퍼백 + 테이프)
아주 조그마한 달팽이와 거대한 혹등고래의 이야기 입니다. 바다는 깊고 세상은 넓은데 바다 멀리 다닐 수 없는 달팽이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지요. 그러던 어느날 밤, 달팽이는 소원을 풀 게 됩니다. 커다란 혹등 고래의 도움으로 그의 꼬리에 매달려 바다 멀리, 이곳 저곳을 다닐 수 있게 된 것이지요.거대한 자연 앞에 아주 작은 존재임을 깨닫게 된 달팽이와 여러 날을 달팽이 를 위해 여행하던 고래는 길을 잃고 사람들이 수영하는 해변가로 밀려오지요. 모래 사장으로 밀려 올라온 고래는 숨쉬기도 곤란하고 스스로 바다로 돌아갈 수도 없는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고래는 너무 거대하고, 달팽이는 그를 움직여 바다로 돌려보낼 수가 없었지요. 달팽이가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Charlie Cook's Favourite Book (하드커버)
커다란 상자를 열었더니 또 작은 상자가 나타나고 그 안에 더 작은 상자가 또 나타나고...다시 열었더니? 이렇게 11개의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재미있고 우스고 놀라움이 가득한 줄리아 도널드슨의 역작 중에 역작입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여는 순간 일상적인 생각 의 틀에서 벗어 나고 있는 자신을 느낄 것입니다. 선장, 유령, 기차, 용, 악어 그리고 괴물이 각 페이지마다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다음 장을 넘길 때 어떤일이 일어날지는 결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을 테니까요.
The Gruffalo (빅북)
1999년 Smarties Book Prize Gold Award 수상작입니다. 영리한 생쥐 한 마리가 숲속의 배고 픈 동물들의 식사거리가 될 위험을 피해나가는 과정을 유머스럽게 그린 책으로, 크기로나 힘으 로나 뒤지는 존재지만 머리와 재치로 지혜롭게 이겨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합니다. 이솝우 화를 연상시키는 줄거리에 쉽게 읽히는 리듬감 있는 문체, 선명한 색채로 표현된 수채화 풍의 그림은 이 책의 재미와 매력을 더해줍니다.
Monkey Puzzle (빅북)
아기 원숭이가 엄마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엄마를 잃은 원숭이에게 나비가 다 가와 묻습니다. 엄마가 크다는 소리에 나비는 코끼리를, 엄마 꼬리가 나무를 감는다는 소리에 뱀을, 뱀보다 엄마 다리가 많다는 소리에 거미를, 엄마가 나무에 산다는 소리에 앵무새를, 엄마 가 뛰어 오른다는 소리에 개구리를, 엄마가 갈색 털이 났다는 소리에 박쥐를, 엄마가 날개도 없 고 그렇게 작지도 않다는 소리에 나비는 다시 코끼리를 만나게 해줍니다. 결국 실망한 아기 원 숭이가 엄마는 자기를 닮았다고 하자 나비는 몰랐다고 하죠. 왜냐면 나비의 아기들은 전혀 나 비를 닮지 않았거든요. 그리고는 드디어 원숭이를 찾아냅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엄마가 아 니라 아빠입니다. 아빠는 이제 엄마에게로 데려가 줄 시간이라며 엄마 품에 안겨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