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6 엄마랑 아이랑 게시글



DictionaryMania |
2008-04-17 12:19:39 |
아이가 자전거 타기를 호주에서 배우고 오는 군요. 아이가 돌아와서 자라면서 호주 생활을 영원히 잊지 못할 한 가지 엑센트가 되겠네요. 자전거 타기를 배운 기억이 사람들에게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이는 어린 시절 자전거 타기를 도와주던 아버지의 따스함을 절대 잊을 수 없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매번 넘어졌던 어느 언덕의 돌부리 하나를 절대 잊을 수 없다고도 하고요. 지현이는 엄마와 자전거 타기 연습을 머나멈 호주에서 했다는 좋은 추억이 자전거를 탈 때, 볼 때마다 떠오르겠지요. ^^ 저도 아이에게 이런 저런 추억 만들어 주려고 아이델고 여기저기 좀 다녔더니, 아이는 행복한 꿈을 꾸며 잠꼬대까지 하는데, 저는 몸살 날 지경이네요. 초저녁 부터 자다가 오밤중에 깨서 님의 글 읽었습니다. 즐거운 읽을 거리를 매번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다음 11탄도 기다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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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미 |
2008-04-17 8:09:52 |
DIctionaryMania님 꼬리말 읽고 뜨끔했어요. 돌이켜보니, 자전거 가르쳐줄 때 처음에는 좋은 말로 시작하다가 중간에는 꼭 소리를 지르는 일이 빈번했거든요. 물론, 마지막에는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긴 했지만.... 지현이에게도 자전거 배우던 때가 좋은 추억으로 남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워낙 감정기복이 심한 엄마나 보니, 어휴.... 그나저나, DIctionaryMania님은 어찌 그리 글을 잘 쓰시는지. 전 11탄까지 쓰고는 있지만, 제가 읽어봐도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서 항상 후회가 되곤 하거든요. 항상 꼬리말 달아주셔서 감사드리어요. 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