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 전시 개요

2008년은 루시 몽고메리 여사가 ‘빨강머리 앤'(원제: Anne of Green Gables)을 세상에 선보인 지

1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빨강 머리를 양쪽으로 따고 다니며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럽게 생긴 영원한 우리의 친구,

빨강머리 앤이 벌써 100살이 되었습니다.

고아지만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헤쳐나가며 열심히 공부해서 작가 겸 교사가 되어 후학을 양성하는 훌륭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앤은 전 세계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불행한 아동들, 특히 고아들에게 큰 귀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서 자선 교육 및 봉사 활동을 하며,

저마다 삶의 터전에서 열심히 어린이들에게 영어 교육을 지도하는‘한국 어린이 영어 드라마 연구회

(KEDA: Korea English Drama Association for Children)' 회원들이 뜻을 모아서 앤과 관련된 다양하고 예쁜

공예 작품들을 제작하며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앤과 관련된 작품들 (아트북, 돌하우스, 인형, 의상, 퀼트, 모팰트 공예품 등)

을 열심히 제작하면서 밝고 순수한 앤과 깊은 사랑에 빠졌고,

전시 작품들을 통해서 전시를 관람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