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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만 하더래도 프리젠테이션만 끝내면 전부 끝이다.
아자 아자!!! 하며 마지막임을 환호하고
담주부텀은 토욜날 늦잠자도 되겠다는...
더이상 세 아이 맡길라고 시엄니한테 알랑방구(ㅋㅋㅋ)안뀌어도 되겠다는....
그런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프리젠테이션도 마치고 숨가쁜 마지막날 수업도
끝이나고 선생님의 마지막 Shared-Reading도 끝나고....
그제서야 밀려오는 아쉬움과 안타까움들...고작 6주 였는데...
어차피 추억속으로 사라져갈 시간들이었는데...좀 더 열심히 할걸...
좀 더 치열히 해 볼걸....
그 시간들이 영원히 지속되는 마냥
때론 선생님의 주옥같은 명강의를 귓전으로 흘려보내며
쉬는시간을 손꼽아 기다렸던 그 허무한 시간들이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한줌 모래같이 사라지는 것들이었음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남는건 사람이라던 전 기수 반장님의 말씀이 오늘에야 와닿아
놓치고 만 숱한 인연들에 눈길을 보내도 보고,
지각하느라 미안한 마음에 선생님이랑 눈도 안마주칠라던 제가
과감하게 선생님앞에서 선생님 얼굴도 한번 바라보고...
추억속에 담고자 오늘 제눈은 참으로 분주했더랬죠...
여러분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젊은만큼 언제고 다시 만날수 있기를
고대하고 기원합니다.
끝으로 불편하신 몸으로도 정말 열강해주신 이현주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