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살찌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일주일간 울 아들이 많이 아팠습니다. 좋아하는 수영도 못가고 매일매일 엄마와 둘이서 집에서 콧물, 기침하며... 입맛도 없는지 그 잘 먹던 애가 밥도 마다하더니 몸무게가 1킬로나 줄었더라구요.
그래도... 일주일간 집에서 옆에서 끼고 저번주에 배운 책들가지고 어설프지만 디제이샘 흉내내며 Hooray for fish, Dear Zoo도 다시한번 읽어주고 다른 책들도 나름 picture walking도 시도하면서 읽어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요즘 아이들 먹거리에 엄마들 신경 많이 쓰시죠. 유기농 재료만 고집하는 엄마들도 주위에 쉽게 찾아볼 수 있구요. 그렇지만 책읽기에도 그런 소신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는 엄마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 몸에 좋은 음식으로 울 아이를 살찌우는 것못지않게 좋은 책을 골라 재미있게 맛갈스럽게 요리해서 읽어주는것. 이것 또한 울 아이들을 사랑하는 올바른 사랑법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