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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수업 마치고 다들 잘 들어 가셨어요?
수업 후 남아서 숙제도 함께 점검해 보고 좋았습니다.
이현주 소장님의 명강의와 선생님들의 열정에 저도 덩달아 열심히 공부하게 되네요.
좋은 벗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 좋습니다.^^
함께 공구하기로 한 Easy To Read 100권(199,000원) 리스트 받습니다.
늘 왕창 구비하고 싶었던 책을 이렇게 싼 가격으로 살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지 좋고
오늘 수업과 연관된 Fluency단계에서 꼭 필요한 리더라서 더 의미가 있네요.
집에 오자마자 책 꺼냈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이 책 보자마자 또 책 릴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리더를 읽을 때 아이들이 읽고 싶어서 책을 펼치는 경우가 쉽지 않은데
이 리더는 아이들로 하여금 책을 또 펼치게 하고 또 펼치는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읽으면서 "와~정말 기발한 생각이네"라며 웃었던 책들이 많아서
없던 책들을 얼른 손에 넣기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
높은 단계의 리더나 동화책에서 만나는 유명한 작가와 일러스트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것처럼 좋은 책이 많아서
다른 리더나 동화책 또는 챕터북을 읽을때도 다리 역할을 충분히 해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셔서 책을 자세히 못 보신 선생님들을 위해서 간단 정리해드립니다.
1.초등 챕터북에서 만나는 더벅머리 소녀^^ Amber Brown시리즈 미리 보기
(초등 고학년들이 꼭 읽는 챕터북 중 하나인데 미리 쉽게 한 번 읽어 볼 수 있는 수준이에요.
꼬마 엠버브라운을 미리 보는 느낌으로 거의 2단계 수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애들 앞에서는 부부싸움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책이기도 해요
)

2. James Edward Marshall 시리즈
(제가 보여 드렸던 울 아들내미가 재미있다고 따로 골라준 책중에서 여우그림 나오는
시리즈입니다. 제가 봐도 재미만땅입니다.^^
아마존 서핑때만 볼 수 있던 목록까지 다 들어 있다고 하니 그것도 더 싸게 말이죠.ㅋㅋ
군침이 흐를뿐입니다. 아싸~)

낯 익은 동화책이 보이죠. 이 작가입니다.


3. Harriet Ziefert 시리즈
유아들 대상으로 하는 쉬운 책을 많이 쓴 작가이죠.
그래서 주로 1단계 쉬운 책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작가를 살펴보면 Simms Taback과 작업을 함께 한 책들이 있더라고요.
Easy To Read 에서도 Simms Taback의 그림을 종종 보실 수 있답니다.
5~8세 현지 아이들의 쉬운 읽기 교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해리엣 지퍼트는
멋진 이야기를 가장 적은 단어로 풀어가길 좋아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겐 IGR 저자로 더 유명하죠.
Later Lover
Harry Takes a bath 등
4. 외국의 전래동화 포함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부분입니다.*^^*)
Little red hen, Henny Penny 처럼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동화들이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일부라서 얼마나 많이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5. 책을 읽고 나서 그냥 읽기용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Thinking Skill을 어떻게 길러 주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fox 시리즈에 나오는 반전도 그렇고 이 책을 읽어 주고 나서는
교훈이나 생각할 거리들이 쑥쑥 자라는 느낌이 책을 읽어 주고 나서 들더라고요
저는 fluency 단계에서 속도용으로 읽어 준 책이었는데
밥 먹고 나서 구수한 누룽지를 먹듯^^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읽고 나서 저보고도 "이 책 재미있어요. 엄마도 읽어 보세요."라고 말하는 책들이라
마당 쓸다가 돈 주은 느낌입니다.
6. 제목 그대로 Easy To Read 이기 때문에 읽기용의 장점은 생략합니다.
100권 다 정리해드리면 좋은데 저도 다 없어서요^^
정리는 요까지만~~~^^
웹에는 아이디로 올라 와서
신청하실때 실명도 꼭 기입해주세요.
(공구 이후에 관한 사항은 다음 주에 반장님께서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좋은 선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PS: 다음 공구부터는 총무님이신 한소연(곰돌이님)선생님께서 맡아서 해주실거예요.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