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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들의 글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면서 제 맘도 울컥하네요.
글쎄요...뭐라 해야 할까요...첫 딸 시집 보낸 느낌이 이럴까요?
이제 리터러시 교사가 되어 떠나가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대견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선생님들과 손잡으며 인사하는데
생각지 못했던 감정이 생기더군요.
가슴 속이 짠한... 이제 헤엄을 잘쳐서 거친바다를 잘 건너야 할 텐데,
수영이 미숙해 물 먹으면 어쩌나 포기하면 어쩌나,뭐 이런 노파심도 들고요.
바쁘고 고달픈 중에 아이들 하루종일 떼어놓고 6시간동안 꼼짝 않고 수업 듣고,
첨 해보는 PT땜에 잠 설치고 고민하고 기껏 준비해 왔더니 떨려서 망치고 생각
안나서 망치고 혀가 꼬이고 식은 땀은 나고 어디 들어가 숨고 싶고...
다들 그러셨죠?...다 안다니까요.^^*
근데 샘들의 그 모습이 제겐 얼마나 아름답게 보였는지...혹시... 아세요?
매서운 제 지적에 서운하셨던 분들도 계셨을 거예요. 그래도 제 속맘을
알아주시니 고맙네요. 샘들의 글을 읽으며 희망이 보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가자구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결실을 맺은 샘들이 자랑스럽구요. 2년 후 샘들의
모습이 넘 기대됩니다. 우리 종종 만날 수 있도록 활동 활발히 해주세요,
무슨 뜻인지 아시죠?^^
우리의 반장샘 누구보다 애 많이 쓰셨어요. (처자 복 받을껴~) 감사해요.
그리고 우리 1기 샘들 사랑함다. Go for 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