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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나마 아이들 품앗이를 했는데 뒤 돌아보니 용감하다고 할밖에요. read aloud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엄마가 하고싶은 영어만 하지 않았나 반성을 해 봅니다.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수 없겠다는 주제파악을 하게되는것 같았요. 교육받은 것처럼 하기에는 나의 능력 부족이라는 느낌이 밀려옵니다. 또한 내가 그동안 너무 영어에 대해서 교만했었구나 하는 반성도 해보고....
그리고 이 교육이 나의 기대감하고 다르다는것을 실감하면서... 저는 사실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길 바라고 제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딸 생각을 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정희정 선생님의 가슴에 꽂히는 멘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것이 핵심이었던것 같아요. 그동안 쓰지 않았던 머리를 써야 하고 고민을 해야한다는것, 내가 고민해 만들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것이 없다는거... 아줌마에서 학생으로의 변신이 용이하지 않군요. 더군다나 '정인 엄마!'에서 '선생님'이란 호칭이 너무 버겁고 부담스럽기만 하네요.
그리하야, 대한민국 아줌마 결심한번 해 봅니다. 매일 한권씩, 한 페이지만이라도 picture walking을 해야겠다는거. 아줌마가 칼을 뽑았으니 무우쪽이라고 잘라야 되지 않을까?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열심인 선생님들 제게 많은 도전을 주셔서 감사하고 넘 부럽네요.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담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