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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종강을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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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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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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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치면 두다리 쭉 뻗고 잘줄 알았더니 잠이 안오네요.
수료식 할때는 마음이 허~한것이 바람이 휙휙 지나가더니,
밤에는 머리속이 실타래 엉킨것 처럼 뒤엉켜 복잡하고,
오늘 아침이 되니 하도 마음이 심란해져 아침 식사 준비도 하기 싫어지네요.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고 온 격이라고 하면 표현이 적절할까요?
이런 마음을 임수린 선생님께서 개강과 종강 때 말씀 하신거 같기도 하네요.
어제는 제가 발표할때만 빼고 아주 즐거웠습니다.
다른분들 하시는 것과 임선생님의 조언으로 한달 동안 배운것을 조금이나마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같습니다.
4주는 정말 짧으면서 참 대단한 시간이네요.
임수린 선생님, 커다란 트렁크와 함께 먼 길을 다니시느라 최고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항상 미소지으며 차분하게 강의하시는 모습, 엄청난 프로그램 능력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선배 선생님들의 임선생님에 대한 열광이 오버가 아닌가 했는데 강의를 들을 수록 그 이유를 알겠네요. 감사를 넘어 사랑하고 싶어집니다.(이럼 울 신랑 삐질텐데...비밀입니다.)
박사장님과 박부장님,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고 먼길 마다 않고 오셔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10기 반장님과 총무님, 너무 고생 많으셨지요? 덕분에 저희들은 아주 편하게 4주를 보냈네요. 언제 밥이라도 한번 사드리고 싶어요. 더운데 공부하시는 것도 힘드실텐데 이것저것 챙겨주시느라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공부한 10기 모든 선생님들,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인연이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앞으로 스터디나 기타 모임을 통해 이런 인연을 계속 이어 갔으면 좋겠네요.
참참, 토요일에 오셨던 6기 선생님들, 저희들 위해서 커튼 작업 하시느라 고생하셨지요? 후배라고 받기만 하고 시원한 음료수 한잔 챙겨 드리지 못하여 죄송했습니다.
심란한 아침을 맞아 주절주절 거리다 보니 정말 밥하러 갈 시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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