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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선생님들~~^^
사실 저는 아침형 인간이 아닙니다.지금껏 전형적인 올빼미족으로 살아 왔지요..ㅋ그런데 이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이러고 있는제가 참,,신기합니다.ㅋ
어제 수업을 들으며 받은 감동을 빨리 전하고 싶은데 늘~~그렇듯 엄마로,,아내로,,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아 이렇게 꼭두새벽이 되서야 컴앞에 앉습니다..야호~~^^
사실..저는 이 수업을 신청할때..지난번에 들었던 리터러시 수업과 내용이 겹처지는건 아닌지...하는 말도 안되는 약간의 우려와 지금 내 수업에 직접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소스를 많이 얻어야겠다라는 엄청난 기대를 기지고 시작했었답니다..
그런데 어제 수업을 듣고 난 후에는 이도 저도 아닌 제 자신을 무지 반성하는...그냥 반성만 하게되었어요.
처음 리터러시를 배우고나서는 아~~그열정!! 저도 김유성 선생님 만큼은 아니지만..(근데 김유성 선생님... Incredible~~멋지셔요^^)정말 열심히 했었답니다..
그런데 점점 제 수업시간에 read aloud가 없어지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수업보다 제가 하기 편한 수업으로 바뀌고 있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된거지요.." 아하!~~ 저렇게 해야하는 건데..." 하고 뒤돌아 보니 제가 우리 아이들과
진정한,제대로 된 read aloud 수업을 한게 언제인지...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저는 지금껏..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 주는 책은 그 속에 있는 표현, 어휘, 내용까지 완벽하게 알 수 있도록 아주 그냥 책을 잘근잘근 씹어 소화하도록 지도 했었답니다.
그런데요~~어제 DJ,김유성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수업 주제에 안맞더라도 아이들이 그 책속의 단어 뜻을 모르더라도 그냥 진~~짜 재미있게 자주, 많이 읽어 주어야 겠다고..
그 시간 만큼은 동화로 수업이 아니라 재미있게 들려주고 읽어주기만 해야겠다고..
선생님들~~
제가 제대로 수업 들은게 맞나요?ㅋㅋ
그리고 영어 말입니다..
휴~~~부끄럽네요..ㅋㅋㅋㅋ
나름 제 주변에서는 제가 그나마 영어를 잘 한다고 생각 했었는데...
DJ 시간에요 ..강의를 듣고 이해는 하겠는데 왜???질문이 입에서 안나오는 걸까요? 우리 아이들 에게는 틀려도 되니까 영어를 거침없이 내 뱉어라 라고 얘기하면서 저는 정작...말하기 전에 머릿속으로 문장을 만들고 앉아 있으니..나 원 참..
저도 수업시간에 쓰는 표현은 기똥차게 구사 합니다..
근데 그게 표현에 한개가 있으니..(how many sound...?what do you...? 뭐..이런식...ㅋㅋ)
아 ~~정말 부끄럽더라구요..
질문할때 정말 플루언트하게 궁금한점을 조목조목 질문하셨던 흰옷입으신 선생님..덕분에 제가 영어공부 좀 하게 되었어요..ㅋㅋ
선생님한테 자극 엄청 받았걸랑요? ㅋㅋ 모르셨죠??
아...근데 여기 우리 학부모님들도 자주 오시는 곳인데 내가 이렇게 고해성사를 해도 될랑가 몰겄네??
무튼... 우앙~~혼자 중얼중얼 ...글이 엄청 길어 졌네요..
이번 수업은 제에게 저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 될꺼 같아요..
게다가 많은 정보와 교육을 함께 받으니..냠냠 맛있는 당근이 되기도 하구요..
함께 수업하시는 모든 선생님들~~ 모두모두 힘내세요..^^
마지막으로 God of nobuyoung*^^*,김유성 선생님...
열강해 주신것...저를 건드려 주신것...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오늘하루 잘 보네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