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학기 첫 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새로 참여한 아이들이 많아서 조심스러운 첫 수업이었는데, 아이들이 잘 적응한 듯 했지요? 집에서도 Humpty Dumpty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돌아다녔으면 좋겠는데 아이들이 그러던가요? ^^

Humpty Dumpty는 여러 가지로 해석 가능하고 수많은 문학 작품과 팝송에서도 볼 수 있는 캐릭터랍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잘난 척하며 담장 위에 앉아있는 Humpty가 가장 대표적이지요.
아이들이 사용하는 상품 속의 캐릭터로도 자주 볼 수 있지만, 알고보면 아이들 동화책에서도 곧잘 만날 수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 Willy the dreamer'라는 책에 나오는 Humpty Dumpty를 만나볼까요?

감성적인 윌리가 상상의 나래를 펴고 '찰리 채플린, 앨비스 프레슬리, giant, Tommy Thumb 등이 되어봅니다. 그리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속에 들어가서 작가가 된 윌리! 담장위의 Humpty Dumpty가 보이나요? 패러디와 장난기와 위트가 넘쳐나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이랍니다.

Humpty Dumpty는 일상에서도 많이 불리는 노래랍니다. 노래 가사 때문에 주로 어딘가에서 떨어질때 부르는데, 수영장에서 풀 속으로 풍덩 빠질 때 곧잘 부릅니다.
집에서는 목욕시간에 욕조에 인형들을 죽~ 세워놓고 하나씩 빠뜨리며 불러도 재미있답니다.
오늘 노래를 배우면서 아이들과 Humpty를 떨어뜨려 보았는데, 그 동영상을 같이 올렸보았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삶은 계란으로 했답니다.
다음 시간에 보다 알차고 안정된 수업으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