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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책 "The very hungry caterpillar"의 작가 Eric carle의 신작 [Mister Seahorse]이
도착하자 마자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답니다.
화려한 색채로 표현된 Seahorse는 너무 귀엽게까지 느껴지더군요.
에릭칼의 Tissue-paper (콜라주기법)으로 탄생한 바닷속 아빠물고기들이 알이 부화될때까지 정성껏 돌보는
내용을 그린 이이야기는 아빠해마가 엄마해마가 낳은 알을 주머니에 넣고 돌보며 만나게 되는 다른 물고기
이야기를 통해서 아빠의 가슴찡한 사랑에 대해 느낄수 있답니다.
중간 중간 아크릴지를 이용해서 reed그림의 아크릴지를 넘기면 그뒤에 trumpet fish가 숨어있기도 하고,
coral reef 그림의 아크릴지를 넘기면 그뒤에 lionfish 가 숨어 있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이 신기한지 여러번 넘겼다를 반복하네요 ^^

바다속을 헤엄쳐 다니던 아빠해마가 만나게 되는 Mr Tilapia (도미)는 입안에 알을 품고 있어, 해마의 안부에
대답을 못하기도 하지만 같은처지인 해마는 도미의 맘을 알고있답니다.
그다음에 만나게 되는 Mr Kurtus(커투스)는 머리에 알을 붙이고 돌보는 물고기랍니다.
그다음에 만나게 되는 Mr Pipe(실고기)는 배에 알을 붙이고 다니는 물고기랍니다.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Mr bullhead(불헤드)는 막 알에서 부화한 새끼를 돌보는 물기기죠
이렇게 많은 물기들이 엄마가 아닌 아빠물고기가 알을 정성껏 돌보는 과정을 Mr seahorse를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해마의 알들이 부화해서 아빠의 주머니를 떠나 헤엄쳐가는 그림은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아빠에게로 되돌아 오려는 baby seahorse에게 하는 아빠해마의 멋진 대사가 가슴을
찡하게 해준답니다.
"I do love you, but now you are ready to be on your own."
" 너희들을 사랑하지만 이제 너희 갈길을 가거라."하고 따뜻하게 자식을 떠나보내는 아빠의 부정이
너무나 감동적인 책인거 같네요.
"가시고기"의 아빠의 헌신적인 사랑이 떠오르면서 Mr Seahorse의 멋진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자연관찰책에서 "해마"그림을 보면서 해마의 생김새와 암컷이 아닌 수컷이 알을 돌본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뱃속에 캥거루처럼 Pouch(주머니)가 있다는걸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았답니다. ^^
아이들에게 어떤물고기가 맘에 드는지 물어본뒤 한번씩 그려보고 물고기 이름을 써보기로 했어요
딸은 배에 알을 붙이고 다니는 Mr pipe실고기를 그려보았구요. 화려한 색으로 해마를 표현했네요 .
그래고 빨간색으로 해마의 Pouch를 강조해서 표현했네요. ^^ 혼자그렸는데 너무 잘그린거 같아요
그래서 많이 칭찬해주었지요.
동생은 엄마가 그림그리는건 조금 도와주었고, 색칠은 원하는 색으로 맘껏 색칠하게 했더니 제법 색칠을 잘해주었네요
아들이 고른 물고기는 Mr Tilapia (도미)랍니다. 입속에 알을 품고있던 물고기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아이들도 재밌고 기억에 남았나봐요.
물고기들의 다양한 종류와 함께 ,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들도 아이들을 정성껏 돌보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아빠의 사랑도 느낄수 있는 좋은책이었던거 같아요. ^^
그리고 해마에 대한 관심도 많이 생겼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