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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프렌즈를 만났어요.
6세가 되면서부터 영어에 거부감을 표하는 우리 딸을 위해서였지요.
헬로 프렌즈가 집에 배달되어 온 날.
자기 이름으로 된 우편물을 확인하고 엄청 좋아라 했답니다.
덕분에 영어로 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딸아이가 먼저 펼쳐보았지요.

4월의 제목은 Jump in!
하지만 내용중에 Jump in과 관련된 내용은 거의 없었답니다. ㅋ

헬로 프렌즈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바로 CD가 함께 있다는 거에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읽지 못하고, 엄마가 읽어주지 못하면 무용지물인데
이렇게 CD가 들어있으니 엄마도 부담이 없더라구요.
4월호 목차입니다.

Tex and Indi: Picking Presents는 책을 받자마자 읽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몰랐던 영어단어도 배우고, 선물에 대한 생각도 나누었어요.

우리딸이 가장 좋아했던 꼭지는
10p의 My First Hidden Pictures와
32p의 make it, 그리고
35p의 Look at the Arctic hare였어요.

숨은 그림찾기를 하면서 찾을때마다 단어를 함께 읽고
그 그림의 색깔, 모양, 용도 등을 설명해 주었어요.

Make it을 보고 개나리를 만들고 싶었지만 노란 티슈가 없었던 관계로
흰 티슈를 이용하여 목련나무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이래서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는 말이 있나봐요.
그리고 토끼를 좋아하는 딸아이는 맨 마지막 페이지에 있던 넌픽션에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지문에 나온대로 북극토끼에 대해 설명해주고, CD도 들어보았답니다.
"Arctic Hare"는 저도 생소한 단어여서 CD를 듣고 발음을 따라해보았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꼭지들이 있었지만
지문이 조금만 많아도 읽지 않으려고 해서 더 많이 활용하지 못했어요. ㅠ.ㅜ
그래도 한번 살펴보면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는 꼭지도 있답니다.
헬로 프렌즈가 미국과 동시 출간되는 것을 생각하면
미국에서는 스페인어를 주로 배우나 봅니다.
스페인어발음을 영어로 표기해 놓아서 따라 읽을 수 있어요.

라임을 배워보는 get ready get busy도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라임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

Daddy's coming Home 이라는 동화는
애틋하기도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제일 마지막에 있는 이 그림이 제일 맘에 들어요.

뿐만 아니라 따라서 해볼 수 있는 요리도 소개하고
숨은 그림찾기처럼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활동도 있답니다.
요즘 유치원에 다녀오면 계속해서 헬로 프렌즈 CD를 들려주고 있어요.
이렇게 듣다보면 그림과 글자로 보고싶어하는 날이 오겠지요?
헬로 프렌즈도 본래 한달동안 활용하는 책이니
남은 4월동안 열심히 들이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