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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놀이책> 10 Button Book - William Accorsi
영어 교육에 관심이 없는 엄마래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부영 - 노래 부르는 영어'에서 놀이책이 JY books에서 출시되었답니다.

총 다섯 종류인데, 아이가 직접 손으로 들추고 맞추고 당기고 할 수 있는 진정한 놀이책들이랍니다.
이 중 홍기리니와 케이디는 10 Button Book을 만나보았어요. ^^

택배 상자를 열 때 두근두근~ 어떤 책을 만나게 될지 은근 떨렸었거든요. 그런데 짜잔~하고 얼굴 드러낸 10 Button Book!!
다섯권 중 가장 원했던 책이라 정말 반갑고 감사했어요.! 힛~
알록달록한 단추들이 촘촘히 박힌 표지, 보이시나요?
그리고 노부영 시리즈의 핵심인 씨디에요. 요거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이죠~잉~!

아이들을 위한 보드북인지라 꽤 두껍죠?
페이지 수는 많지 않지만 단추를 끼워넣을 수 있는 놀이북이기에 기존에 만나봤던 보드북보다 훨씬 더 두꺼워요!!

자.. 책의 얼굴 겉표지 앞면이에요.
10 Button Book 답게 다양한 색의 단추들이 10개 박혀있어요.
그런데.. 영어로 솰라솰라 써 있는 흰색 스티커.. Safety Tested!!
솔직히 물고 빨고 찢고 입에 넣기 바쁜 어린 아기들에게
단추들이 여러개 주렁거리는 이 책을 고사리 손에 쥐어주기 조금 꺼려하실 엄마들을 위해 안전성 부분을 먼저 짚고 넘어가볼게요.

18개월 이상 아이들을 위한 안전성 테스트 했다지만, 이제 13개월 넘은 울 케이디에게도 안전하다는 것을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우선 책과 단추를 이어주는 끈의 매듭 부분이에요.
꼼꼼한 바느질을 두세번 이상 드르륵~했더라구요. 아기들 힘으로는 절대 뜯어질, 아니 힘 좀 쎈 제가 당겨도 뜯어지지 않을거에요!

단추의 크기도 궁금하시죠?
제 아무리 튼튼하게 책에 잘 연결이 되어있다해도 단추를 입에 넣고 오물거리다 삼켜버리면 큰일이잖아요!!
예전에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주최한 어린이 안전 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받은 책자에 나왔던 것이 생각나서 크기 재어봤어요.
지름 3.17cm보다 작은 물건을 주지 마세요. 보이시죠?
크기 재보는 동그라미 뒤편에 단추 대 보았어요.

사삭~ 통과시켜보려고 했는데.. 크기가 커서 걸렸어요. 제가 단추 크기 측정해봤는데, 3.3~3.4cm 정도 였답니다.
그렇다고 단추를 입에 넣고 오물거리는것 지켜보기만 하실 엄마는 없으시죠? -_-

책장 모서리 부분이에요.
아무리 보드북이어도 새책의 경우는 은근히 날카로워서 조심스럽게 책장을 넘겨야하더라구요..
그런데 요 아이는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아이들의 연약한 손가락을 조금도 긁지 않을 그런 무딤이 있답니다.
겁이 많은 제가 손가락으로 여러번 문질러도보고 비벼도 봤는데 정말 새책의 그 날카로움은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책 모서리 뿐 아니고 단추를 끼워 넣는 동그라미들도 아기들 손이 물론 수도 없이 가겠죠?
이 부분 역시 책 모서리처럼 날카로움 전~혀 없는 안전성 엄지 손가락 내밀어도 괜찮을 정도랍니다.
아기들이 단추 대신 손가락으로 동그라미 그려도 보고 다른 물건 대고해도 걱정 마세요~

끝으로..
책에 연결된 끈들이 과연 얼마나 튼튼한지 말씀 드릴게요.
책 위와 아래 각각 끈들이 붙어있는데, 울 따님이 단추부분만 잡고 끌고 당겨도 끄떡도 없었어요.
조금 전에 제가 단추부분만 잡고 책을 흔들어봤는데, 어떻게 이렇게 튼튼히 잘 연결해놨는지 정말 궁금해질 정도에요.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볼게요. ^^

왼쪽 페이지는 숫자와 단추 그림, 그리고 글밥이,
오른쪽 페이지는 글밥의 내용에 맞게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펠트 조각 그림이 아기자기하게 채워져있답니다.
표지에 박혀있던 단추들을 꺼내어 각각의 페이지 그림의 비워진 노란색 동그라미에 끼워넣는 놀이를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계속 놀이를 하다보면 1(one)부터 10(ten)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조금 더 발전시킨다면 숫자 아래에 있는 단추와 같은 색을 골라 동그라미에 끼워넣기를 하면서 색깔도 배울 수 있겠죠?
그리고 하나 더!!
rhyme도 빠질 수가 없죠~
Billy, silly, Nelly, belly
riding, sliding
fun, sun
clothes, nose
이 운율 덕에 더 입에 착착 달라붙는 것 같아요~ ^^
이제는 노부영의 꽃인 CD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제일 처음 흘러나오는 JYbooks' Company Song을 얼마만에 들어보는건지.. 거의 매일 듣던건데, 반갑구나~
두번째 트랙은 Story Song이에요.
자주 들려주자 신나는 멜로디에 울 따님 어깨가 들썩 들썩, 요즘 밀고 있는 어깨춤까지 선보이더라구요..
세번째 트랙은 Story Reading인데, 페이지 넘기라는 사운드 전에 7음계가 단추 숫자에 맞춰 나오더라구요.
도, 도레, 도레미.. 아주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표가 나지요?
따라 읽는 Echo-Chant,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Song with Children,
그리고 아이 혼자 노래 불러볼 수 있게 반주만 나오는 Melody.
무미건조하게 배경음악에 책 내용만 읽어주는 다른 책들의 CD와는 사뭇 달라 왜 다들 노부영, 노부영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10 Button Book
아직 말 잘 못하는 13개월 아기이기에 100% 활용은 하지 못했지만, 정말 만족스럽고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이런 기회를 갖게 해주신 제이와이북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