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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읽기 시작하는 가장 쉬운 노부영 리더
JY First Readers(JFR)

효인이는 현재 만51개월(6세) 남자아이입니다.
제가 노부영과 인연을 맺은 건 2009년 12월이구요.
이 때는 콤보,베이비,베스트,닥터수스 등 미니앨범으로 구입해서 읽어주기 시작했구요.
반응이 좋아 노부영 전집을 2010년 3월 코엑스 유교전 때 구입을 했었지요.
JFR 역시 의심없이 구입했습니다. ㅋㅋㅋ

JFR 구입은 2011년 초 쯤 했었는데 활용은 2011년 7월 노베모 모임 이후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그동안 효인이의 눈치를 보며 은근슬쩍 내밀어보다가 효인이 반응이 아닌 것 같으면 또 책꽂이 모셔두기만을 두 차례...
노베모 모임에서 여러 맘님들과 선배맘님..그리고 가장 제게 도움을 주신 워킹맘님의 말씀대로,,,
효인이를 믿고 눈치보지 않으며 당당히 시작하기를 이틀 효인이는 이틀동안 10권의 책이 진행되더라구요.
그렇게 2011년 7월 18일쯤인가? 시작해서 8월까지 JFR을 진행했습니다.
반복적인 문장들과 핵심 단어들을 그림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효인이는 어렵지 않게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넌픽션 리더로서 생생한 실물 사진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동안 효인이는 노부영과 함께 하면서 인지하는 단어들이 꽤 되었는데요..
가장 풀기 어려운 것이 관사, 전치사, 접속사 등...High Frequency words였습니다.
해석하기도 애매하고,,,
High Frequency words는 무작정 암기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는데, 가장 좋은 것이 책을 읽으며 반복되는 문장안에서 자연스레 습득하는 것이라 알게 되었고 그러기에 JFR은 너무나 좋은 교재였습니다.
저도 JFR을 활용하기 전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활용했는지 웹을 통해 알아보기도 했는데요...
역시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으니 저는 또 저대로 High Frequency words 익히기에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1권을 보면 처음부터 발음하기 어려운 fire fighter이 나옵니다.
여기서 계속 안되는 아이를 붙들고 반복을 하다보니 아이도 자연스레 지치는 것 같았어요.
워킹맘님 조언대로 High Frequency words 익히기에만 중점을 두고 혹 발음이 어려운 단어들은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면서 진행했습니다.
꼭 순서대로 나갈 필요는 없구요.
1권 I Am a ? / 23권 Am I a ? / 25권 Am I on a? 식으로 반복되는 High Frequency words를 중점으로 진행하니 효인이가 더 쉽게 했습니다.
노부영과 함께 하는 가족분들을 보면 관련책 함께 보기와 여러가지 교구들을 만들어 활용을 멋지게 해 주시는데요..
사실 두 아이와 함께 하면서 전 그렇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노부영 가족분들 중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효인이의 단점 중 하나가 오디오 시디 듣기를 거부하는 것이지요..
그 문제로 여러 선배맘님께 또 선생님께 항상 상담 받는 부분이구요.
저는 효인이와 JFR을 진행하면서 놀라운 경험도 했구요... 또 반면에 안좋았던? 추억도 생겼습니다.
JFR이 저를 놀라게 한 것은....................
효인이가 정말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JFR을 접하기 전에는 엄마와 함께 자기 전 책읽기를 진행하면서 눈에 띄는 것은 인지하는 단어가 늘어간다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JFR을 다른 맘님들처럼 활용을 멋지게 해 주지 못하고
단지 엄마가 한 번 읽으면 효인이가 따라 한 번씩 읽어보면서 5주가량 진행을 했는데,,,
그 후 효인이가 읽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반복되는 패턴책들을 꺼내어 혼자 읽어보기 시작했다는 거예요(완벽하진 못하지요^^)
안좋은 추억?이라면 ㅋㅋㅋ 효인이가 워낙 오디오 시디를 듣지 않다보니...
즐겁게 노래를 통해 진행할 수 있었던 JFR을 너무 무미건조하게 진행해버린 것이죠..
엄마가 한 번 읽고,,,효인이가 한 번 읽고,,,
효인이는 그렇게 5주라는 기간에 JFR로 High Frequency words를 익혔지만 그 기간이 재미가 없었나봅니다.
이럴 때 세이펜이라도 있어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구요...
솔직히 세이펜을 사서 나도 해볼까 생각도 수없이 해봤지만 두아이를 데리고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요즘 JFR이 세이펜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소문이 살짝 들리던데요...
에궁...
조금만 더 일찍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아직 둘째가 있으니...다행이네요.

만45개월 효인이가 처음으로 읽기에 도전!!!
이미 경험해보신 많은 맘들이 아시는 JFR!!!
JFR을 한 후 효인이는 요즘 동생에게도 책을 읽어준답니다.
너무 늦은 활용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노부영도 베오영도 구입하면서 다른 분들 살짝씩 따라가기 바빠 활용후기라는 걸
생각지도 못했는데 혹시 저처럼 아이가 오디오 시디 듣기를 싫어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요.
오디오 시디를 듣지 않는 효인이지만 나름 엄마가 열심히 듣고 노부영이나 베오영은 읽어주면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어 아이와
오랫동안 즐기며 갈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JFR처럼 High Frequency words를 익히기 위해 나온 교재들은 재미없어 하는 아이들이 꽤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럴 때 세이펜이 그 부분을 채워줘서 재미있게 이끌어 갈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조금 늦게 시작했다면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을 텐데,,,아쉬운 부분과 또 둘째를 위해서는 더없이 좋아진 구성이라 기대가 큽니다.
또한 JFR진행동안 오디오 시디를 듣지 못했던 효인이에게 이번 세이펜은 또 좋은 기회가 될 듯 싶네요.
한번씩 보기 바빴던 효인인지라 오랜만에 JFR을 꺼내봤습니다.
예전처럼 지루해하며 책을 펼치던 효인이는 없습니다.이젠 JFR로 읽기에 자신감도 가지고 나름 노부영이나 닥터수스를 조금씩 읽고 있어서 자신있게 JFR 36권을 앉은 자리에서 읽어내려갑니다. 하하하!!!
이럴 때 엄마가 가장 행복한 건 또 뭔지..ㅋㅋㅋ 옆에서 더 흐뭇하게 바라보며 칭찬을 마구마구 하는 신랑은 또 ...뭘까요..ㅋㅋㅋ
부모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욕심을 자꾸 버려야하는데요.
JFR로 reading이 시작되니 더 욕심이 나네요....
오랜만에 전36권을 꺼내 순식간에 읽어보는 효인입니다. ^^ JFR의 기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