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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책은 아니지만 노부영 베이비 혹은 베스트에서 봤던 Rod Campbell의 책이 보이길래 박람회에서 싸게 찜했던 책입니다. 이름은 Oh Dear! 아시죠? Dear Zoo와 It's Mine! 의 작가입니다. Dear Zoo도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믿고 살 수 있었죠. ㅎㅎ
2주쯤 전부터 보기 시작한 책인데 요즘은 아주 빠져들었어요. 매일 자기전 삐약책이라면서 꼭 읽어달라고 할 정도예요. 아무래도 보드북이고 flap을 열고 닫는 재미가 있어서 읽어주면 동물들 울음소리나 Oh Dear!라고 하는 부분을 따라해요.

참, 이 글을 쓰기 전, 케이블에서 이승연와 100인의 여자를 우연히 봤는데요, 오늘의 주제는 아이들 영어교육이었어요. 거기서 대치동의 영어학원 원장이 나와서 얘기하길 '아이가 영어책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하면 엄마는 안심하고 놔두기만 하세요. 영어 잘 하는 아이 만드는 것은 독서가 기본입니다' 라며 노부영에서 새겨들었던 말을 다시 하는 거예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역시 하는 마음에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답니다. 근데 그 분도 그러네요. 물론 책읽기를 시키는게 쉽진 않아요라고 덧붙이더군요. 무조건 아이의 흥미에 맞는 책을 읽히고 아이가 싫어하면 더 쉬운 책, 더 그림이 많은 책으로 바꿔라. 영어로 책 읽고 있는 아이한테 한글로 해석해줄 필요 없다, 단어 암기 시키지 말아라.
반가운 마음에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