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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2월생이라 꽉찬 나이죠.
어려서부터 저 역시 열정을 가지고 노부영 노래불러주고
품앗이도 해보고 했다가.
둘째가 큰애 3살때 태어나고는..갑자기..모든일을 멈추고 말았답니다.
아이둘 키우는게 너무 버거웠어요.
그러다 아이는 한글책을 더 많이 접하게됐고.
스스로 읽고 싶었는지 한글을 일찍 떼었어요.
그땐 굉장히 기특하고 신기했는데..문제는.. 그때부터였습니다.
영어가 싫대요.
영어 씨디 틀어주면 끄라고하고 영어동화 읽어주려하면 한글책 읽어달라하고
글을 알고나니 그림도 안보고 글을 보더라구요.
참...한글일찍 떼면 좋을줄 알았더니..그게 아니네요.
그러더니 한자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요즘은 마법천자문이나 태극천자문을 보면서 한자에 굉장히 집중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법 참...잘해요.
그래서 영어는 나중에 하고싶을때 해라~언어에 관심도 많고 잘하니..
언젠가는 영어도 흥미가 있을때 잘 하겠지 싶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영유에 다니는 아들놈 친구 영어실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5살에 처음으로 영유를 다녔고 그전에 아무런 교육도 하지않았음에도
지금..그 친구녀석은 간단한 대화가 되더라구요.
그아인 영어를 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정말 쑥쑥 늘더라구요.
그모습을 보니 마음이 조급해졌어요
유교전에가서 여기저기 상담끝에 노부영 풀셋을 구매하게됐습니다
시우맘님의 설명을 듣게 되었고.
설명도중 우리아이가 영어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영어만은 너무 out-put에 집중했었나봐요.
시우맘께서 매일매일 하루 한권씩 만이라도 읽어주라고 하시더군요.
한글뗄때처럼.
아이가 영어동화책읽는게 재미가 생기면 글자에 흥미가 생기고
그러다보면 읽게되고 쓰게된다고...
그 말을듣고 답답했던 마음이 싹~~사라졌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여전히 엄마마음은 조급한 마음이 앞섭니다.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그런마음이 생겨요.
하지만 늦지 않았어요.맞죠?5살이면..
이제부터 시작이란 마음으로.
하루 한권씩..하다보면 언젠가는 우리아이도 즐거운영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