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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보겸이 유치원에서 부모참여수업이 있었어요.
2시간동안 쉬지도 못하고 엄마, 아빠에게 갈고 닦은 실력을 보이느라 많이 지친 보겸이었답니다.
그런 보겸이를 데리고 다시 영어와로 향하는데 아이 컨디션이 어떤지 도착해서야 알았네요.
신나게 춤추는 다른 아이들 속에서 지친 모습의 아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무대에 올라가서 보여준 Nose Picker의 모습!!!! 에그머니나~~~
내려오라고 해도 내려 오지 않고, Don't pick your nose~ 해도 말을 듣지 않으니... 이 일을 우짜면 좋답니까...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집에 오자마자 식염수 뿌려 주고 약도 발라 주었어요.
Manners Mash-up 보여주며 그렇게 일렀건만... 다시 그 페이지 펼치며 이야기해 주었어요...
엄마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웃기만 합니다^^;;;
이제 그만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날 수업은 Ashley 선생님과 Suzy 선생님께서 수고해주셨어요.
(그러고 보니 Brian 샘이 보이지 않으셨네요... 그래서 보겸이가 의욕이 없었나...?)
수업에 앞서 오늘의 준비물 체크~시간이 있었는데요^^;;;
누가누가 어떤 동물인형을 가지고 왔나~
그 중의 단연 으뜸은...

정우Jellyfish와 그의 친구 Big Mouse(다들 찾으셨나요?) 였지요^^
정우가 무대에 올라 갔을 때 잠시 벗어 놓은 때가 있었는데요... 보겸이가 보고 탐냈었어요.
본인도 써보고 싶어하는 듯ㅋㅋㅋ
Ashley샘의 Turtle 인형도 너무 예뻤어요. 배에 찍찍이가 붙어 있어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인형이었는데... 선생님이 아끼는 인형인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다음으로 이어진 시간은...
Today is Monday
환상의 콤비~ Ashley 샘과 Suzy 샘의 율동~, 일품입니다!!!
율동 따라하는 아이들도, 바라 보는 아이들도 너무 신나했답니다.
아이들 깔깔 거리며 웃는 소리가 아직도 생생해요
.
동영상 보시면서 아이와 함께 따라 해보셔요.
Me! Me! ABC!
와우~ 오늘의 Alphabet Book은 바로바로 Me! Me! ABC!였습니다.
Chicka Chicka Boom Boom이나 Ape in a Cape일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빗나갔네요~
(아이 맘 읽는 수준이 아직 초보급인 엄마네요...^^)
말할 것도 없이 아이들에게 너무나 탁월한 선택이셨어요.

이 또한 율동과 함께 해보았지요.
의욕없는 아이보며 의기소침해진 엄마... 덩달아 동영상도 패스했답니다.
쨔잔~ 드디어 오늘의 Main Book~
The Animal Bop won't Stop
보겸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
1) Bottom to Top의 발음 (오디오 발음대로 뻐떰뚜땁~하고 장난처럼 해주면 좋아해요ㅎㅎ)
2) 엄마와 함께 추는 막춤 (무아지경으로 몸을 흔들 수 밖에 없는 이 리듬... 망가져도 나는 좋아라~)
그런데 선생님 하시는 율동 보니... 동물들의 특징을 콕콕 찝어서 보여주시는데...
조만간 율동동영상으로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보겸이 컨디션 좋은 날 동영상 한번 찍어서 올려봐야 겠어요... 요거요거 욕심나네요~

이 책 마지막 페이지의 율동이예요...
다들 코알라가 잠드는 장면은 볼에 두 손 모으고 눈감는 율동으로 끝날 것이라 예상하시겠지만...
눈감으며 자는 시늉하는 그 순간부터 아주 작은 목소리로, 천천히 10을 세시네요.
one~, two~, three~, four~... nine~, ten~~~~!!!! (예에~~~~~!!!)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를 배웠네요^^
마지막으로 Good-bye Song~
오늘 율동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따라한 보겸양의 모습
그리고 아이들의 은밀한 공간에서 이어진 삼자대면... (ㅋㅋ왠지 그럴 듯 하죠?)
영어와에 오면 아이들이 꼭 들르는 곳이지요? ㅎㅎ 보겸이도 너무 좋아해요~♥

이렇게 3차주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그리고 드디어 내일 있을 Halloween Party...
다들 아이 손잡고 오셔서 같이 즐겨주셔요!!!
내일 뵈어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