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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가운 메일을 받았어요.
올 초에 인도에 선교사로 떠나신 교회의 부목사님 사모님이었지요.
다음은 메일 내용입니다.^^
...
집사님!
요즘 해린이의 입에서 종종 불려지는 노래가 바로 "Five little monkeys"입니다.
작년에 집사님이 주셔서 한국에서 듣고 몇개월이 지났는데
어느 날 갑가지 해린이가 흥얼거려서 정말깜짝 놀랐어요.
애가 이걸 어떻게 기억을 하지? 했죠.
물론 어린이집에서 배우고 왔더라구요.
하지만 몇개월만에 들은 노래를 금새 외워서 따라하다니...역쉬!
그래서 새삼 집사님의 선물에 ... 인도에서도 통하는... 감솨~~
엄마! 이제 무슨 노래할까?
이젠 이 말이 무섭게 들립니다.
래퍼토리가 끝나야 포기하는 해린이 때문이지요.
이럴땐 제가 노래를 잘하는 엄마였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
...
작년에 목사님 아이들에게 노부영 몇권과 JFR을 선물했어요.
그 때는 선물이라서 감사하다고 했지만 이렇게 멀리서 이런 메일을 받고 보니 선물을 준 제가 너무 기쁘네요.
이제 해린이는 3살이에요.
너무도 귀여운 아이입에서 그 노래가 나오니 얼마나 귀여울까요.
그 아이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새삼 노부영의 힘을 다시 느껴봅니다.
우리 현이도 2살때 노부영을 접했지요.
영어도 모르면서 노래가 나오면 정말 열심히 따라부르고 책도 참 열심히 봤었답니다.
길가면서 유모차에 타고서도 흥얼흥얼..햇볕 좋은 날에는 베란다에서 놀면서 흥얼흥얼..잠자리에 들어서도 흥얼흥얼..
지금은 8살이 되었네요. 그 때에 비해서 지금은 노부영을 노래로 많이 듣고 있지 않지만 차에 타면 어김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노부영 노래를 틀어달라합니다.
현이의 어릴 적 추억은 제이와이북스와 함께 입니다.
노부영 책들 뿐만 아니라 JFR도 그 이름답게 아이가 처음으로 읽은 영어책이지요.
뭐 처음에는 읽었다기 보다는 거의 외웠지요.
그 역시 노래로 되어있다보니 자연스레 노래가 되는 건 당연하구요, 짧은 문장 패턴의 반복과 아이들이 보기에 조그마한 책이 아이들이 쉽게 접하게끔 되어 있잖아요..
지금도 그 책 보면서 동영상 찍어서 엄마랑 아이랑 게시판에 올렸던 게 생각납니다.
그 귀엽고 통통한 현이는 어디있는지...^^
한참 문자에 관심을 가질때는 제이와이 파닉스 키즈로 아이의 학습욕구도 충족하면서 파닉스 인지도 자연스레 할 수 있었어요.
3권까지 너무나 의욕넘치게 쉽게 해내던 현이도 4권부터는 조금 어려워 하긴 했지만 그 때는 잠시 내려놓고 다시 책을 읽고 시간이 지나 다시 그 책을 봤을때는 쉽게 해나갔답니다.
쉽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던 현이가 우는 모습을 봤을때는 '아, 이게 아닌데...'하고 저도 실망과 동시에 근심이 있었어요.
그리 좋아하던 영어인데 갑자기 거부반응을 보이니 좀 난감했는데 그 때는 다시 노부영 책으로 흥미를 이끌어주고 자연스럽게 접근해 가니 그 사이 아이의 머리도 트이고 관심도 가지게 되어 무난히 파닉스 인지까지 마치게 되었답니다.
다른 출판사의 좋은 교재들도 수없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저는 우리 현이가 지금까지 노부영으로 잘 자라주고 지금도 책을 좋아하고 그 책들을 읽는 모습을 보면 참 이쁩니다.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더 잘했으면 좋겠고, 더 앞서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느리지도 않다는 것을 알기에 노부영의 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