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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보여준 지는 몇 주 지났지만 이제 글 올립니다. 손수임 선생님 말씀대로 아이가 어린 관계로 다른 맘들처럼 이런저런 활동 대신 무작정 책 읽기만 간간이 해주고 있네요. 한창 책 읽는 재미를 붙이던 중에 아쉽게도 제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막 타기 시작한 불꽃이 행여 꺼지지나 않을까 한편으로 걱정되네요.
이 책은 자료실의 노부영 동영상을 먼저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의 아저씨 동작이 너무 웃긴지 아이 맘에 들었나봐요. 그 후에 밤에 잠들기 전에 이 책의 노래를 그대로 불러줬더니 끝까지 듣다가 잠들었네요. 자장가가 되긴 했지만 아이가 이 새로운 노래에도 정 붙이고 담에 그냥 읽어줘도 가만히 들어줬음 좋겠네요. 퇴원하고 나면 한번 양 모양 puppet이라도 만들어서 노래 불러줄까봐요. 재미유발용으로요. ^^
선배맘들께 질문 하나 드리고 싶네요. 아이가 지금 33개월인데, 모국어가 완성되기 전에 매일 약 30분씩 영어에 노출된다고 해서 (현재 제가 아이한테 노부영책 읽어주는 시간은 그 정도거든요.) 아이의 모국어 발달에 지장을 주는 건 아니겠죠? 여기저기서 들리는 건, 모국어 발달이 먼저라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