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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도서관에서 한글책으로 얼핏 봤을 때는 반응이 영~ 그랬습니다.
그땐 어려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외면하려고 했던 이 책...
그러나... 메인에서 자꾸 흘러나오는 음악에 도취되어 저도 모르게 모혐을 하기로 결심하고 Leo Lionni의 다른 책들과 함께 집에 들이게 되었지요~
Inch by Inch를 먼저 보았고... 반응이 좋아 이 책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다 읽고 나니... 엄마~를 부릅니다.
긴장하며... 왜? 그랬더니...
또 읽어줘~ 이 한마디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ㅎㅎㅎ
Before Reading
우연을 가장한 물감놀이를 하였습니다.
은물에 랩씌워 물감도장찍기 놀이를 하였지요.

파란도장을 찍고 노란도장도 찍고... 겹치는 부분은 붓으로 섞어보았습니다.
Green~이 나타나네요~

팔레트에 남은 물감을 섞으니~ 확연히 초록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었습니다.
During Reading
첫번째 보았을 때, Little Blue has many friends에서, 유치원 친구들의 이름을 말해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볼 때,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써서 책에 붙여 보았습니다.

직접 붙이고,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알쏭달쏭 글씨체 어찌 알아볼까 했는데 자기 글씨라 척척 알아 맞힙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장면에서 나왔던 Ring-a-Ring-O' Roses! 노래도 같이 불러보았지요.
이 책 어디가 제일 재미있는지 물어보니, 화내는 거라고 합니다.
"You are not our little blue-you are green"
Green이 되어 엄마, 아빠에게 외면당했던 Blue가 다시 부모의 환영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가게 된 장면이 마음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After Reading
계속 이 책을 염두에 두었던 탓인지, 우연히 문구점에 들렀는데 글라스데코가 눈에 띄길래 아이의 반응도 좋고 해서 사왔습니다.
해마, 게, 물고기, 불가사리를 그렸는데, 해마는 취급부주의로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네요.

창문에 붙은 Blue와 Yellow, 그의 친구들이 보입니다.

불가사리 밑에 아주 작게 Green이 보이네요~
Best Friend는 아니지만 늘 붙어다니는 언니와 동생의 사랑스러운 이야기...
Big Sister and Little Sister도 같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