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오영을 들입니다..

워낙에 책 욕심이 많은 엄마는 왕자님 이지만

선뜻 카드 백만원 긁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노부영에 홀릭한 왕자님과 공주님은

베오영을 외면 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왕자님이 제이와이북~스에 올인한 이유;

바로.cd 음악입니다

왕자님은 첼로 전공입니다..

밥그릇이 그리하다 보니

경쟁 **회사 제품의 멜로디와는 질적으로 다른 작곡의 퀄러티가 뼈속 깊이 느껴집니다..

(아마 작곡료가 약 세배이상 차이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사견입니다)

이 딱 맞아 떨어지고 감칠 맛 나는 멜로디는

왕자님을 매료 시켰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만난 노부영은

우리 공주를 감성과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로 만들고 있습니다..하하!!

(이건 검증된 검사 결과입니다^^)

아이가 언어표현력이 화산 폭발하듯

너무나 기가막힌 명언들이 아이의 그 올망졸망한 입에서 샘솟아 나올 때 마다

이게 다~ 노부영 덕분!!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제 베오영으로

더 넓고 깊게 큰 생각의 바다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이 기다림이 어찌나 흥분되고 마음의 진동이 오는지 여러분은 아실라나요~ㅎㅎ

죄송합니다^^ 급흥분한 나머지 ..

뭐시기(?)가 되게 없네요^^

일단 베오영 리딩트리 붙여 놓으십니다..

진아가 베오영트리를  콜라쥬와 점묘법 그리고 그냥채색으로

삼등분해서 그렸어요.. 정말 잘 그렸죠?

저기저 빈자리가 그분이 계실 곳 입니다

그리고 노부영 베오영 다이어리에 음원 다 넣어 놓습니다..

효인효민맘님 보이시나요??

진아 영어 듣기 힘들어할때

그냥 세이펜으로 꾹꾹 찍어가며 빨리빨리 음악 바꿔주었더니

거부증이 사라지고 스스로 듣습니다..
효인이에게도 이방법이 통하면 좋으련만...

영어 레터블럭 주었더니

문자에 관심없던 진아가 땀 흘리며 혼자 이렇게 해놓았습니다

그저 준비 다 되었으니

오시기만 하옵소서~!!

손수임 선생님??

이것도 숙제로 인정해 주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