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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 모임에 다녀온지 꽤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한 것은 없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일단 모임에 다녀와서 실천한 제일 첫번째 미션은~
Mother Goose와 온몸으로 놀아보기였지요.
깨울 때는, Are you sleeping?을,
억지로 얼굴 마사지 해준다며, Brow brow, brinkie~를,
목욕하고 몸에 로션 발라주며, Round and round the garden~을...
이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역시 tickle tickle~하는 Round and round~였네요.
자기도 엄마한테 해주겠다며 진지하게 노래부르고, Tickle~도 해주는데...
아이와 함께 많이 웃었어요.
역시... 아직은 몸으로 놀아주어야 좋아하네요^^
보겸이와 함께 볼 책으로 선택한 것은 See you later, Alligator입니다.
Alligator puppet을 어찌나 괴롭히던지요... 보기가 민망할 정도였답니다.
아이 나름대로의 애정표현이겠지요~?
책 선택의 이유...
저는 노부영보다 베오영을 먼저 들였는데요...
노부영은 너무 쉽기 때문에 길게~ 갈 수 있는 베오영을 들이자 하는 것이었지요.
굳이 rhyme이 있는 소리를 들려주어야 하나... 하는 어처구니없는 생각...
혹시 이해하시나요?
그런데... 내친구 노부영 도장찍기와 선배맘의 조언, 강의 등을 통해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부분을 간과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밥이 적다고 절대 쉬운 책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하여 선택한 책이 See you later, Alligator가 되겠습니다.
ㅎㅎ 첨부터 넘 구구절절하네요~
Before Reading
노부영 200%자료를 참고해서 책 읽기 전 아이와 나눌 수 있는 간단한 질문을 외워서 아이에게 물어보았지요. 영어로 자연스레 대화할 수 없는 처지인지라...^^;;

Apple, Alligator, Ant, Anteater는 잘 아는데... What letter is this? 하고 물어보니... 보겸 왈~
B? 하네요... 완전 충격받았어요...ㅎㅎㅎㅎ

그 다음 날... 알려주신 방법으로 paper puppet을 만들어 A를 보여주니...
어? 이거 내가 어제 썼던 건데... 하고 아는 척합니다~
요 puppet 좋아합니다.
During Reading

누구 입이 더 큰가...
이렇게 숭한 모습이 아니었는데... 사진 찍는 각도가 좀 안 맞았나봐요~ 책 펼치기 전 모습입니다.
제가 See you later하면 아이가 Alligator를
또 In a while하면 Crocodile 해주기를 유도하며 읽어보았습니다.
나름 Sheared Reading을 시도하였으나 잘 되지는 않았네요...
될 때까지 해야지요~!!!
매순간 변하는 Crocodile의 표정을 지켜보며 기분이 어떨 것 같은지도 이야기해보았어요.
중요한 질문3가지...
Who was in this story?
Where did story happen?
What happend in this story?
는 물어보지 못했어요... 열심히 외웠건만... 쓸 데가 없네요...
After Reading

200%자료 활용해서 엄마가 하는 일과 아이가 도와줄 수 있는 있을 적고
아이가 어떤 일을 도와주고 싶은지 스티커를 붙여 체크해보았어요.
매우 매우 유용한 자료~
도와달라고 했을 때, 안 도와주거나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을 때,
여기 이렇게 한다고 했으니까 해야지~ 하면 즉각 시행합니다~
잘 실천하면~ 선물도 두둑이 줘야지요~


위쪽 노란색 도화지에는 Crocodile likes to~를,
아래 핑크색 도화지에는 Alligator likes to~를 써서
서로 했던 일을 알아 보았습니다.
열심히 만들었는데... 아이가 보려고 하지 않아서 완전 삐져있었더니...
아이가, 알았어 보면 되잖아~ 하면서 한번 봐주어서 저 혼자 신나서 읽었답니다.
2%부족한 자료... 아직 갈 길이 먼~ 듯합니다...
언제쯤 아이맘에 쏙~ 드는 자료를 만들 수 있을까요...
또 다른 활동으로... Shop for some bread가 아닌 Shop for some soap활동으로 대형마트에 가서 같이 장을 보고 왔어요.
가기전 살 목록을 꼼꼼히 적고... 적은 물건 외에는 절대 다른 것은 사지 말자고 다짐을 하고... 평소에는 절대 걸어가지 않는 거리를 아이자전거를 끌고 20분이나 걸어 다녀왔습니다. 올 때는 너무 졸린 보겸이... 자전거에서 졸다가 옆으로 쿵~ 떨어져 울었다는... 그러고도 또 졸길래 제가 안고 왔지요...
몸은 고생해도 이렇게 또 쓸 거리가 생기니... 추억이라고 이름붙여 두지요~
책 볼때마다 두고두고 얘기해야지요~^^
후기...

옷을 곱게 접고, Fold the laundry에 스티커붙이는 보겸입니다.
상으로는 야쿠르트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