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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도서관에 이것과 비슷한 책이 있었어요..
그건 그림 그리는 순서가 쫙~ 있는.. 영어는 아니였구요...
워낙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아들이라서
단번에 빌려가자 했었는데..
대출기간이 끝나서 보냈더니 서운했었답니다.
그러던중...
Draw & Write 에 감사히 돼서 도착!!!
아들한테 주었더니 "뭐야?"하면서 누워서 보더니..
이내 벌떡 일어나 앉네요..ㅋㅋ
이 책은 이 책에서 그릴 그림을 먼저 소개해주는게 있어서 (그림으로)
일일이 책장을 넘기지 않아도
아들과 "여기에 이런 그림들이 있네?.. 우리 뭐 그려볼까?" 하면서 한눈에 다 볼수 있어서 좋아요..
한번 쭉~ 살펴보는 아들.. ㅋㅋ

젤 처음// fish
자연스럽게 물고기 이름을 영어로 시작하고.. 어디에 사는지를 물어보면 간단하게 water로 대답해주는 수준이지만..
아들에게 단어를 매치시키기에 좋은것 같아요..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영어도 할 수 있어 좋아요..
자...
물고기를 그려볼까요?
점선 대로 따라 그려보고..

하얀 종이에 다시 그려보고 싶다고 해서..
A4종이를 4등분으로 나누어 한쪽에 물고기를 그렸던대로 따라 그려봅니다.
그리고.. Fish라고 적어봅니다.
지금까지 따로 알파벳 쓰는 연습을 하지 않았어요.
7세정도되면 자연스럽게 파닉스가 하게 될때 해주어도 늦지 않다고들 하셔셔. (맞을까용?^^)
오늘 이거보니 자연스럽게 단어연습을 하니 더욱 좋네요.ㅋㅋㅋ..

그리곤 한동안.. 앉아서..
책을 뒤적거리며.. 열심히 따라그리고.. 종이에 다시 한번 그리고..
단어를 쓰고를 했답니다.

앞장의 4개의 그림을 다 하고는..
"엄마... 이거 그리니깐.. 다리도 아프고.. 힘들어... "
그래서 "그럼.. 다른건 다음에 하자" 했더니.. 아니랍니다.
" 엄마.. 나 이거 뒤에도 그릴꺼야.. 잼있어.. 영어도 잘 했지? 나.. 화가 될꺼니깐 연습하는거야"
이러네요..
그리곤.. 앞뒤로.. 이렇게 열심히 그렸답니다.^^
비록.. 이책이 의도한것대로 영어공부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전.. 아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영어공부를 재밌게 할수 있는 동기.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해요..^^
저또한.. 영어 울렁증이 있는 엄마로서
프리토킹 수준의 영어로 해줄수 없으니 막연하기도 하지만..
이 책으로 잼있게 할수 있고.. 동물들의 단어와 새끼단어와 사는곳,,, 먹이등도.. 같이 알아볼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전.. 우선 이번은 그림을 그리고 단어를 써서 확인했으니 아들이 만든것을 가지고 단어카드로 만들어줄려고 해요..
그리곤.. 다시 책에 있는 단어들을 따라써보기도 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희 아들이 완전 좋아라 하는 책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