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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발걸음도 가볍게 노부영 도장찍기 모임에 다녀왔어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에 길가에 핀 꽃들마저 사랑스러워 챙겨간 카메라를 들이대고픈 마음을 꾹 누르고 영어와로 서둘러 향했더랬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었음에도 뉴위시워시를 보고픈 마음에 영어와에 살짝 들러서 뉴위시워시에 눈도장 한 번 찍어주시고…
바로 옆 약속장소로 가보니…
반가운 얼굴의 현석맘님, 트리샤님, 도연즈맘님이 벌써 도착해계시고…
더 반가운 비타500이~♥.♥~

응원하러 와주시는 것만도 감사한데 이렇게 무거운 비타500까지 챙겨주시고…
현석맘님의 내리사랑에 감동하며 이야기를 슬슬 풀고 있을 즈음,
쪙77님, 로사엄마님도 도착하셔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날의 스페셜 샐러드와 맛난 파스타를 먹으며
이야기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편한 자리로 무르익어 갔답니다.
현석맘님과 로사엄마님이 말씀해주신 ‘아이를 한 번쯤 놓아주는 시기’도 있어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했습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일관해온 선배 맘님이기에 하실 수 있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저희 아이에게 그런 순간이 와도 당혹하거나 아이를 나무라기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직 순탄한 길을 걸어 오셨을 듯한 현석맘님에게도
남모를 고충의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게 성장한 현석군을 보며
저희 아이의 밝은 미래를 상상해 보기도 했답니다.
웹 상에서의 쪽지 기능에 대해 다같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고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교재나 교육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 외 많은 이야기가 오갔으나 저의 기억력의 한계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합류해주신 akim11님과 린다맘님과 린다양~
너무 반가웠답니다~
순수한 마음의 린다양 덕분에 이렇게 소중한 사진도 남길 수 있었답니다.
이 곳을 나와 영어와 서점으로 향하는 분들을 뒤로 하고
저는 다른 약속장소로 발길을 재촉해야 했답니다.
영어와에서의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꼭 들려주셔요~^^
모임을 마친 한 사람으로서 느낀 점은,
이러만 모임을 정기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것과
현석맘님께서 조언해주신 수업을 시연해보는 식의 스터디 형식이
가미된 모임이면 좋겠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사실 저는 이번 모임을 통해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모임에 가는 차 안에서 읽었던,
‘교육의 최우선 목표는 아이들의 행복이지 경쟁이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모임을 통해 변화된 제 자신의 모습을 아이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느 때처럼 노부영을 읽고 같이 독후활동을 하고 있었는데요,
예전처럼 아이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기보다는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해주었더니,
생전 하지 않던 정리를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답니다.
항상 흐트러진 종이와 필기구 등 잠자기 전 거실 정리는 온전히 저의 몫이었는데 말이죠.
여느 때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책과 함께 잠자리에 들 수 있는 하루였답니다.
모임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비록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워킹맘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럼 담주 도장찍기에서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