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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도서 초판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특별한 마인드를 가지신 JY 사장님 덕분에 귀한 책들도 보고 좋은 내용도 많이 배웠답니다. 그리고 칼데콧 수상 도서들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좋은 선물도 받았어요.
역시 여자아이엄마들에겐 Cinderella가 인기고,
강연덕분인지 The Hello, Goodbye Window도 인기였어요. 저도 강연을 보고 구입했답니다.
2010년 수상작인 The Lion and the Mouse 가 마음에 들었는데 망설이다 구입을 못해서 아쉬워요. 그림이 text를 역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네요. 전체에 대사가 ‘Grrrr.’ 한마디밖에 없다고..^^;;;

집에 오니 역시 가장 환대받는 것은 Rapunzel 이네요.
디즈니에서 곧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하죠. 안 그래도 얼마 전 큰 아이가 Rapunzel이 보고 싶다고 아빠를 졸랐어요.
“ 아빠, 나 라푼첼 보고 싶어..”
“ 그래, 아빠가 얘기한 게 그거야.”
그랬더니 옆에서 딴 짓하고 있던 둘째가
“뭐라고? 나쁜 채원이라고?”
그랬던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요즘 35개월인 둘째가 한창 말을 배우느라 엉뚱한 소리를 많이 해서 다양한 어록을 남기고 있어요. 한창 방송 중이던 ‘시크릿 가든’은 ‘시끄럽거든’이라 하지를 않나.. 어느 드라마에서 나왔냐고 물으니까 김주원은 ‘시크릿 가든’에서 나오고 김윤식은 ‘성균관스캔들’에서 나왔는데 오스카는 ‘집’에서 나왔다나요. 헐~
Rapunzel 을 본 소윤이가
‘이 책은 있는데 왜 또 사왔어’라고 하길래(아무래도 한글책을 이야기하는 듯..)
좀 당황스러워서‘그림 보라고..’그랬더니 읽어달라네요.
오늘은 엄마가 좀 피곤하니 소윤이가 좀 읽어달라고 부탁했어요.^^
강연하셨던 서홍원 교수님 말씀대로 울림통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요.
책 읽는 중간중간 그림 보는 척하는 성의를 보이네요. 기특한 녀석!
글 읽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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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서 유화로 그려진 Rapunzel 원화도 볼 수 있었어요. 책으로는 다볼 수 없는 섬세함이 있네요.

선물로 주신 The Three Little Kittens 는 늘 자기 꺼 밝히는 울 채원이 선물로 주려 구요. 채원이가 잘 꺼내오는 같은 내용의 다른 책이 있는데 제본이 잘못돼서 읽을 때마다 좀 불편했거든요. 고양이들이 쥐구멍에 숨은 쥐를 찾는 부분에서 끝이 나서 항상 그 뒤가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이 책에도 그 결말은 없네요.
아직은 채원이가 잘 모르겠지만 작가 싸인도 있고 그림도 예뻐 좋은 선물이 될 거 같아요.
2011년은 칼데콧 수상작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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