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ogf49gjkf0d 영하의 추운 날씨, 길바닥에 녹지 않고 쌓여 있는 눈,
아무리 미끄러운 길이어도 결코 양보 할 수 없는 나만의 자존심 빼딱 구두,
가족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멸치볶음 만들다가 부상당한 팔,
오랜만에 접하게 된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 등등
정말이지 뭐 하나 맘에 드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오늘의 칼데콧 도서 초판 전시회는 흔히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니
이번 전시를 놓치면 후회막급일 것이 분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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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도착한 전시회에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년도 별로 위풍당당하게 진열되어 있는 칼데콧 수상작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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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시작 전 사장님께서 수상작 몇 권을 간단히 소개해 주셨어요..
장인 정신을 가진 작가들이 한 권 한 권 정성들여 만들어 놓은 소중한 책들.....
초판본에 작가의 친필사인까지..그 소중함에 눈을 떼지 못하겠더라구요..
정말이지 그대로 집에 옮겨 놓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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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칼데콧상을 받은 Rapunzel의 원화를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볼 수도 있었죠.
색감이 너무 아름답더군요.. 세계적인 명예로운 상을 아무 작가나 받을 순 없겠죠?
곧 개봉할 라푼젤을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선 책으로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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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흐트러졌던 마음을 다시 잡아주신 서홍원 교수님의 세미나..
지쳐서 넘어져 있던 저에게 위로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주신 시간이었어요..
Importance of Childish Reading
- Nursery rhyme
- Chants
- Reading aloud
되새기며 열심히 실천해야겠어요^^
마지막으로
그리고 저... 사실 선물도 받은 여인이 되었어요..ㅋㅋㅋ
Rapunzel로 1998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 ㅎㅎㅎ
Dust Devil.. 이 책은 Paul O. zelinsky 가 친히 한 글자 한 글자 적은 사인도 있어요..
와~우....어제 꾼 꿈이 진정 돼지꿈이었단 말씀???
오늘은 너무 행복한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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