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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R set를 읽혀주면서 좋은 점은 기존의 캐릭터가 계속 연이어 나오면서 새로운
동물이나 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이가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또한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고, 연상작용이 잘 되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번 Mrs. Wishy-Washy, Wishy-Washy Day에 이어 Dishy-Washy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처음에 나왔던 Mrs. Wishy-Washy에 이어 Mr.
Wishy-Washy가 등장하면서 아저씨 (혹은 할아버지)의 설겆이 장면이 재미있게
나옵니다. 처음에 아저씨가 설겆이를 한다는 설정에 재미있기도 하고 매우 교훈적
(?)이라는 생각에 흐뭇하면서... ㅋㅋ 저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아저씨가 설겆이하다가 실수로 고양이도 닦고, 그래서 여러가지 접시와 컵들을 깨
는 장면은 정말 깨더군요...^^ 책 겉표지를 쫙 펴면 그림이 아래와 같이 되서 내용
을 예상하게 되서 좋더군요.

이 책에서는 접시와 컵을 같은 종류로 묶어서 말할 때 한꺼번에 얘기할 수 있는 점
이 좋은 것 같아요. Cups and Mugs, plates and bowls, pots and pans이 계속
나오고, wash dishes, dishy-washy 이 표현이 많이 나와서 굳이 책 제목을 아이
한테 이야기해 주지 않아도 아이가 기억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책 안에서도 계속
그 단어가 나와서 저절로 어휘가 익혀지는 것 같고, 내용도 재미있어요..
책을 읽은 후에 워크북으로 복습을 해 보았는데 저희 집에서 엄마 아빠가 어떻게
해 왔는지 아이가 바로 줄 긋더라구요. 엄마는 요리하고, 아빠는 설겆이하고..역시
부모의 행동은 아이에게 예사롭지 않은가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