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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이와이북스닷컴 홈페이지 들릴때마다 들려오는 Up Up Up 을 듣고
이 책을 찾아온 우리 아들때문에 읽기 시작했는데... 노래도 너무 신나고 책 그림도
너무 Colorful 하고 신나서 너무 재미있게 보던 책입니다.
저한테 뿐만 아니라 아빠한테 가지고 가서 읽어달라고 두 아들이 졸라서 이제는
저희 애 아빠도 신나게 헉헉거리며 노래를 부르게 되었지요...ㅎㅎㅎ
그렇게 신나게 몇일을 재미있게 보던 중 우리 아들이 하는 말.... "엄마...망토 좀
꺼내주세요. 유진이한테 뭐 좀 해주게요..." 하며 동생에게 무언가를 해주겠다면
서... 망토를 꺼내달래서 제가 꺼내주었더니... 슈퍼맨 망토를 두손으로 휘날리며 Up
Up Up하며 노래를 흥얼거렸더니..3살짜리 동생도...Up Up Up을 노래를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네요... ㅎㅎㅎ
전 너무 흐뭇해서...ㅋㅋㅋ 이게 노부영의 힘이구나... 하는 생각이...
그래서 예전에 수업할때 사용했던 낙하산(Parachute)를 꺼내어 아이들과 아빠와
함께 노래를 틀어놓고 놀이를 했답니다.
그리고 늦게 노부영을 접한 8살인 우리 아들을 위해 ... 노다지9기 모임에서 손수임
선생님께 들은 Rhyme이 Up Up Up에도 들어있어서 ^^ 같이 Rhyme들어간 곳을
살짝 크게 노래를 불러봤어요.
Up, up, up , up in a balloon.
Up so high I can touch the moon.
이렇게 했더니 우리 아들이 글자를 혼자서 읽어보고 싶다며 읽기 시작했는데....
라임이 같은 것을.... 갑자기 연필을 들더니...동그라미 했네요......헉..하고 저는
순간...저 좋은 책에...라는 생각이 제 머릿속에 스쳐갔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 아들은 저 소리를 듣고 혼자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며 신기하기도 하고
둘째는 그 모습을 보더니 형아...낙서하면 안돼...하니....우리 첫째 아들은 형아 공부
하는거야...라며... 계속 열심히 찾았답니다.....
다행이 연필이다...라는 생각으로 애써 마음을 다독거리며...ㅋㅋ ^^
"Eddy Why did you draw circle? " 이라고 물으니 우리 아들은 음...짝꿍인것 같애
서....이렇게 동그라미를 치면 꼭 글씨에서 숨은 그림을 찾는 것 같애...라고 하네요.
역시나...아이들은... 엄마와 생각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도 눈높이를
아이한테 꼭 맞추어서.... 노부영을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럼 좀 더 노부
영이 더욱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애요.^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