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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집 실습 중이랍니다.
하루 8시간씩 3주동안 하는 실습인데...두꺼운 숙제 폴더 가지고 가서
아이들이랑 지내면서 숙제를 해야 된답니다.
이번 실습은
Lady Gowrie Childcare Centre 란 곳인데...
http://www.gowrie-sydney.com.au/
전 처음 이곳에 가야 되었을때..가는 길이 멀어서 투덜 투덜 했는데..
옆에서 같이 공부하는 호주 친구가 '거기 진짜 좋은곳이거든' 하네요.
알고보니 수십 년 전통에 호주에서 유아교육 한다하는 사람들이 꼭
투어하는 센터 중 하나랍니다.
제가 제일 관심있는 부분은...책 읽기 코너인데...
역시나 눈에 띄는 책이 많이 있네요...
자부심 가지고 열심히 노부영 베오영 계속해서 읽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
아이들 잠 자는 시간에 바깥 놀이터에 미니 책 읽기 코너 사진을 한 장 찍었답니다.
교실 안에 정말 넓은 책 읽기 코너가 있는데... 나중에 다시 기회가 있으면 찍어서
보여 드릴께요. 여긴 아동보호법이 굉장히 철저해서 사진찍기가 쉽지 않답니다. :)
요즘 몇몇 아이들이 'Over in the meadow, Walking through the jungle,
Mr. Brown can moo' 책에 푹 빠져 있습니다.
Mr. Brown can moo 책을 노래로 들려주니 (예전에 수업때문에 열심히 외웠거든
요) 이런것도 노래로 부를 수 있냐고 센터 선생님이 물어보네요..ㅋㅋ)
항상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무지개 너머에 더 멋진 무언가(?)가 있는 듯 착각하지만...
결국 현재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무언가(?)를 그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호주 엄마들보다... 여기 선생님들보다
제이와이 엄마들이 영어 동화책에 대해서는 더 전문가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계속 열심히 화이팅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