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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도서전에서 피터 야로우 싸인회 다녀왔어요.
울 아이는 아직 15개월이라 콘써트는 무릴듯 싶어..
싸인만 받아야겠다.. 맘먹고 코엑스에 갔답니다.
작은 콘써트 형식의 싸인회였어요.
아이들을 앞에 두시고 아이들의 손짓에 관중이 우~히~~소리를 내게 하시고,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드시던 모습..
아이들이 올라와야 노래를 부르신다고 .. 모든아이들이 올라가기에
울아이도 올려보냈지만, 금새 내려오더군요..ㅠ.ㅠ
그리고 돈래프엣미를 부르시면서.. 전세게에.. 이노래가 불리길 원하신다고..
진심어린 모습.. 에 눈물이 났어요.
생각은 했지만 너무너무나.. 좋은 시간이였답니다.
그분도 말씀하셨듯이.. 이런자리를 마련해주신 노부영..정말 감사드려요.
싸인해주시고, 아이를 안아주셨는데 낯가림을 하는지라
제가 죄송하다고 했더니, 당신 잘못이 아니니 미안해 하지 말라하시더군요.
연세가 72이신데, 오래오래 사셨음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시라고.. 기도했답니다.
참, 저 국제도서전에서 운좋게도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의 작가) 의 싸인도 받았어요. ^^
정말 보람찬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