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엄청 비싸긴 하지만 워낙 좋은 상품이라 탐이 납니다.

현재 4세, 8세 아들이 있습니다. 집에는 노부영 콤보 10종과 8종이 있고 그외  타사 제품이 조금 있습니다. 노부영은 노래가 매우 마음에 들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좋네요.

근데 20여권의 책을 소장한지 1년 남짓 되는데 다 들어보기는 했지만 여기 사이트에 올려진 것처럼 열심히는 못해봤어요. 제가 금년부터 3년 동안 휴직을 한 후에는 복직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휴직 기간동안 둘 아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기반 다지기를 해 보려구요. 학과 공부나 영어공부도 모두 독서를 통해서 지도하려고 합니다. 노부영 영어가 교재도 좋고 사이트의 시스템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1학년 울 아들도 영어 시디 듣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다만 제가 활용 방법을 잘 몰라서 가끔 보고 듣는 정도입니다. 아이도 유치원에서 노부영  교재로 했더라구요. 그래서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직 딱히 영어 책을 전집으로 사 놓은 것은 없네요. <즐거운 영어책 닥터 수스>를 눈여겨 보고 있다가...전집으로 마음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북랜드에서 월 4권의 영어도서를 대출해서 보고 있는데 소장하지 않으니까 그냥 보고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한글 동화책도 어릴 때는 계속 반복해서 보잖아요. 그래서 전집을 살까 하고 있습니다. 비용이 좀 문제긴 한데...

질문1. 우리 둘 아들 초1, 4세인데...제가 맏이 들려줄 때 둘째도 곁에서 잘 듣고 있습니다. 맏이한테도 영어는 유아수준으로 초등 저학년까지는 반복적으로 읽혀주려고 합니다. 유아 때 한글동화책을 들려주듯이요. 반복해서 여러 번 읽고 듣다보면 나중에 노부영 풀세트를 혼자서 읽을 수 있게 되겠죠? 추가 교육은 방과 후 특기적성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집에서 영어책을 하루 1권은 꼭 읽어 주고 듣고 잡니다.

질문2. 이곳 사이트가 너무 잘 돼 있어서 잘 활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저의 의욕은 불붙었다 금새 꺼지는 지라...

제가 굳이 열심히 이 사이트의 방법대로 열심히 안해도...그냥 읽고 듣기활동만 해도 영어교육에 좋은 효과를 볼까요?  엄마표 교구를 만들어 볼 요량으로 오늘 들르기는 했음이다마는^^

질문3. 여기는 수원인데요. 혹 풀세트를 구매하신 부모님들끼리 아동 몇을 모아두고 교재를 활용하여 가르쳐주는 시스템 같은 것이 있나요? 예를 들면 선생님이 주 1회 방문하셔서 책 한권에 대한 독서와 독후활동을 재미나게 해주는 그런 수업요...아니면 사이트에 올려진 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효과적인 활용방법 좀 알려주세요~

활용만 잘 하면 후회는 알 할 것 같은데...제가 과연 큰 돈 들여 지를 수 있을까요^^   고민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