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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노부영에는 Emily Gravett 책이 없는데 이번에 이렇게 재미난 책을 만났네요~.
'The Odd Egg'에서처럼..'Wolves'도 Emily Gravett의 독특하고 위트 넘치는 반전이 넘 재미있는 책이에요~
다현이도 Emily Gravett 의 책 중에 'The Odd Egg',' Monkey and me',' Orange Pear Apple Bear' 이 세권을 넘 좋아해서 거의 외우고 살았었는데요~.
'Wolves' 또한, 늑대가 토끼를 잡아먹을 것 같다며 어떻하냐고 하다가, 둘이 샌드위치를 나눠먹는 그림을보면서 “이제 늑대가 안무서워졌네~”하며 일주일내내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우선 이벤트 시작 전에 가지고 있는 책에 Emily Gravett 의 사인을 받았어요^^
(집에 있는 다른 책들도 다 가지고 오는 건데 싶은 후회도 살짝 했네요..^^;;)
오늘 잠들기 전에 'Wolves'를 읽어주려니, "엄마 Emily 선생님이 오늘 내 책에 이름 써줬지~!!" 라고 몇 번을 얘기하며 즐거워 하더라구요~
낯가림이 심해서 모르는 사람에게는 절대 절대 눈길도 안주고, 사람많은 곳에선 말도 잘 안하는 아이인데 뽀뽀도 하고 하이 파이브도 하고..내심 좋아하는 책을 쓴 작가를 만나니 많이 신이 났었나봐요^^;

'Wolves'와 'Cave Baby'의 Read Aloud 시간도 갖고...
중간에 The Best Little Artist 선발도 하였구요...
'Wolves'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을 그려오는 게 과제였는데,
다현이랑 맘에 드는 장면을 고른 후, 그림을 그리려는데 늑대를 그려보라니까 싫다면서 색종이를 붙이겠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몇 일 전에 'We're going on a bear hunt' 읽고 난 후, 색종이를 길게길게 찢어서 스케치북 한 가득 붙여놓고 'Grass' 만들기를 했었는데 그게 재미있었던 건지..)
여튼, 나름 좋은 생각이다 싶어 둘이서 Wolves의 털이 될 종이를 고른 후, 마구마구 찢어놓고 종이 한가득 덕지덕지 풀칠한 후에 찢어놓은 종이를 꾹꾹 눌러 붙였어요.^^


그리하여...Little Artist Winner 에도 뽑혔어요^^;;


그리고 선물로 Emily Gravett의 사인과 그림이 그려진 하드커버 스케치북을 받았답니다~
스케치북을 받지마자 자기가 좋아하는 Humpty Dumpty도 그리고, "My happy face~."하면서 자기 얼굴도 그려놓고, 아기가 물에 빠진 모습등등..한가득 그려놓았네요^^


그리고..넘 즐거웠던...Emily Gravett 환상의 그림세상~
JY에서 처음으로 소개하신다는 'Blue Chameleon'을 읽어주시고..
토끼, 코끼리,원숭이 등 갖가지 동물과 그 각각의 동물에 맞춰 체색을 바꾸는 Chameleon의 모습을 그려주셨는데..정말 말그대로 환상적인 시간이였습니다~
아이들도 넘 즐거워하는 것 같았구요~
'Blue Chameleon'..어서 만나보고 싶어요~~
책의 그림에서도 느껴지는 그대로...
소녀처럼 수줍은 듯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Emily Gravett의 모습에 아줌마인 저 또한 왠지 마음이 훈훈해지며 만남자체가 감동인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