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를 올려야할텐데.. 소소한 얘기 먼저 올립니다. ^^

작년 봄, 큰 맘 먹고 세트를 들였는데요.. 바로 이현아 선생님하고 상담하고 결재했답니다. 그 떄 너무너무 인상 깊었었더랬는데.. 가이드도 쓰시고 수업도 너무너무 잘 하시는 선생님인 걸 알고 새삼 감동했답니다.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수업 중간이라 뛰쳐나가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담에 또 뵐 기회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노다지.. 너무나 참석하고 싶었는데 주말반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던 찰나

이렇듯 주말반 열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세트와의 만남이 근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진작에 노다지를 들었더라면 좀 더 알차게 진행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무지무지 남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선생님들이나 센터에서 주말 수업 준비하는데 힘드신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저 같은 맘들을 위해서 1년에 한번쯤 주말반 꼭 열어주셨으면 해요. 노다지 전과 후가 너무나 다른 느낌이라, 저 같은 직장맘이나 멀리 사시는 맘들께서도 꼭 들으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요청드려요~^^

정말 열심히 강의해주신 손수임 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

그리고 같이 열심히 수강한 8기 동기분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뭐가 그리 바쁜지 피곤에 절어 아이에게 버럭대기 바쁜 엄마지만

노다지를 계기로 아주 살짜꿍 조금씩만 변화를 줄려고 합니다.

숙제를 해야하는데 어느세월에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고..

노다지 후 변화된 소박한 우리집 모습 올립니다.

화장실 가는 벽에 붙여뒀더니 화장실 들락거릴때마다 한번씩 보고

엄마.. 이 책 우리 읽었지? 어 이건 안읽었는데.. 이러면서 두 아이 모두 자주 저 앞에 서 있네요.. 덕분에 아이가 좋아하는 책 몇권 찍어서 꺼내 읽었답니다.하하.

( 엄마... 이 책은 없어.. 라는 소리는 좀 무섭습니다..--;;)

참참.. 지역별 모임이나 주말 모임 만들면 꼭 참석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