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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숙제는 못하는 학생이지만 후기 몇자는 남길까 합니다..
오늘 아주 느즈막히 지각한 엄마지요.
몸이 아픈가운데,, 새벽부터 한시간에 한번씩 일어나서 "가야되는데"만 되뇌이다가
결국 10시에 일어났죠..@@
이런
그 짧은 시간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한 백번은 고민하고선
약을 반찬삼아 대충 밥한숟갈 떠 넣고
택시타고 달렸죠..
아저씨가 11시까지 데려다 준다는 걸 믿은 내가 바보였죠..
꽉꽉막힌 성수대교북단..윽..
다시 갈까 말까 고민끝에
2호선 지하철에 다시 택시타고....이럴줄 알았음 지난주처럼 주차비 만육천원내구
차 갖고올껄..뭐 별별생각끝에 도착...
우짜둔둥 결론은
안 왔으면 큰일날뻔 했었다는 거죠..
오늘배운것을 다 쓸순없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영어를 엄마의 힘으로 다잡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하기에
충분한 모임이었습니다..
지금진아가 34개월..
엄마가 진작에 준비못해 아이가 이리저리 고생했는데..
이제는 길이 보인다 이겁니다..
서울성북구에서 오면서도 툴툴대던 이 엄마..
저기 여수 원주에서 오신분들 앞에 고개숙여지는 날이었습니다..
아참..
반장님 수고많으셨구요..
혹시 이 기세를 몰아 성북지역모임 하실분 있음 손좀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