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시작되고 바로 주문을 해서 구정 전에 받았는데 오늘에서야 공구 소개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세트가 담긴 가방입니다. 찍찍이가 달린 뚜껑이 있어서 정말 가방 같아요. 가방의 크기를 노부영 책으로 비교해 두었어요.

2. 세트에 들어있는 가이드북은 그 두께가 꽤 두꺼운 편입니다. 다양한 자료가 들어 있어요.

3. 단어카드와 그림카드입니다. 잘라서 4개로 지퍼백에 넣어두었어요. 정리하다가 보니 little miss muffet의 경우 content words가 유일하게 3개더라고요.

4. 포스터예요. 접혀 있어서 펴서 흰색이 보이도록 해서 전면 책꽂이 제일 위에 꽂아두었어요. 10장은 벽면 양쪽에 붙여두었고요. 리드어라임으로 수업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평소에 한 번씩 불러보기에도 좋을 듯 하고, 공부방 장식용으로도 괜찮을 듯 해서.

오디오 시디는 정말이지 너무 좋아요. 몇 년전에 제이와이에서 오디오 시디 2장과 20장의 포스트를 판매한 적이 있어요. 그 때 그거 사서 오디오 시디 정말이지 닳도록 듣곤 했는데, 지금 들어보면 옛날 생각이 많이 나요.

전에는 one, two, buckle my shoe가 노래가 없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노래가 들어가서 너무 좋고요.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진행으로 챈트하고 노래 따라부르고 함께 부르는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마더구스를 듣고 불러본 6~7세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꼭 활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