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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큰 맘먹고 강남 교육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센터가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서점도 너무 좋구요..
울 큰애도 노부영으로 영어를 시작했고.. 영유를 거쳤지만..
영어책에 대한 사랑은 역시 책으로 영어를 처음 접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봐요.
영유에서도 영어책의 독서력이 스피킹이나 듣기의 실력차를 확실히 돋보이에 해 주었답니다.
마침, 연극도 하더라구요.
발전하는 제이와이가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연극이 끝나고 아이들이 들고나온 고양이 가면 액티가.. 아쉽더라구요.
모두들.. 똑같은 고양이 가면 이었어요.
현재 발전하는 제이와이 교육센터가 유아교육의 명품이 되길 바라며.. 제 의견을 적어 보아요..
유아기의 미술 활동은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아예 싹을 잘라버리는 수업들이 그래서 너무 안타깝답니다.
울 아이는 미술을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저 역시 아이 미술교육에 관심이 많구요. 일반 유치원에서 하는 획일적인 만들기와 그림이 안타깝고.. 영유에서 하는 단순 컬러링도 참.. 한심하죠.
유아를 상대로 하는 제이와이 교육센터이니만큼 교육을 함에 있어서 이런 점을 조금 감안하셔서 액티를 이끄시면 어떨까 싶어요.
똑같은 가면이 아니라.. 그냥.. 어른의 눈에 고양이 처럼 안보이면 어때요.. 아이가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거지요. 네모를 그리고 고양이라고 하면 그런거고.. 토끼를 그리고 고양이라 하면 그런거지요..
재료만 제공하고 아이의 눈높이로 만든 액티의 결과물이 더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고양이의 생김새를 함께 말해보고 그 이후는 아이의 몫으로 넘겨주는게 멋진 결과물보다 훌륭한 액티라고 생각되요.
센터의 모든 수업의 액티가.. 꼭 필요한 것만 빼고는 웬만하면 단순 컬러링에서 벗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놀이터에 대해 배웠다면. 놀이터 그림의 컬러링 보다는..
놀이터가 나온 실사 사진을 보며 각각의 놀이 기구의 특징을 말해본후 그 다음의 몫은 아이에게 넘겨 주는 거지요. 그리고 선생님은 그저 조언을 해주고.. 필요한 부분의 도움만 주는거요.
의외로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는데 거침이 없어요.
어른 눈에 놀이터 같지 않다고 아이 눈에 놀이터가 아닌게 아닌거에요..
시간의 문제라면..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자신의 의견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를 자주 가지게 된다면.. 결국 단시간에 점점 잘 표현하게 될꺼에요.
바람직한 미술 교육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짧은 액티시간에도 어른의 작은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의지를 꺽지 않을 수 있기에..
둘째 아이가 센터를 다닐 예정 입니다.
제이와이 선생님들처럼.. 열정적으로 수업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욕심을 부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