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파닉스송북 1권의 마지막 16차시 Zan Zooms 입니다.^0^

여기까지 오는데.. 예상보다 오래 걸렸네요..에고~

제가 몸이 안좋아  그동안 승연이를 할머니집에 보냈더니..

그만 승연이랑 이것저것 활용할 시간이 없었네요.. ㅠ.ㅠ

이제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으니...

2권부터는 정말 더 힘내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

이번엔 letter Z 입니다 ~~

그동안 해왔던 몰펀대신 가베로 Big Z, little z 만들어보고..Z 음가도 익혀봤어요.

사전을 보면서 여러가지 Z로 시작되는 단어를 알아보다가..

제일 쉽게 만든 건  zigzag 였네요. 

그리고 Zebra도 만들어보고요..

놀이공원에서 아직 무서운 열차를 타보진 못했지만..

Zan과 그 친구의 기분을 살려 열심히 노래를 불러보았어요.

열심히 율동을 하며 부르는데.. 어둡게 나와서 승연이 얼굴이 잘 보이지 않네요..

자.. 책을 보면서 정리하는 시간 ~

우선 노래에서 나오는 Z로 시작되거나 Z가 포함된 단어들을 찾아봤어요.

Zan, zoom, zoo, zebra, fuzzy, zookeeper, lazy, lizard, dizzy 이고요.

그림에서 찾아본 단어는.. zero, zipper, zone, zigzag 이네요.

파닉스워크북으로 Z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봅니다.

여기선 동화책에서 자주 봤던 Zucchini가 나오네요.

Z로 시작되는 단어 찾아보고 Z와 S음가로 시작되는 단어 구별해서

첫소리 적어봤어요.

알록달록 예쁘게 얼룩말 색칠해주고..

여기서도 Z와 S가 구별해서 빈칸을 채워보기 했네요..

이 뒷부분에는 z, g, zz 이런 발음들을 구별해 보는 것도 있는데요.

저야 단어 철자를 아니까 그냥 쓰겠지만..발음을 들으면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직 승연도 어려워할까봐... 거기까진 하지 않았지만... 사실  어떻게 지도를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발음을 많이 들으면 아이들은 구별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책 읽기 활동~

The Accidental Zucchini 와 Zin! Zin! Zin! Violin 도 읽어봤어요.

그리고 승연이가 어렸을때부터 무지 좋아하던 Good night ! Gorilla 도 오랜만에 읽어봤네요..

(거기에 Zookeeper 가 나오잖아요~~ ^^)

Zin ~Zin~~

책을 보고 나서 자기도 바이올린을 연주하겠다네요..

오늘 아침...날씨도 많이 풀렸길래..

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오다가...

살짝 언 빙판에 미끄러져 무릎이랑 손이랑 딱딱한 바닥에 부딪쳐 멍이 퍼렇게 들었네요..

배는 다행히 부딪히진 않았는데.. 무릎이 넘 아파요..흑...

다들... 저처럼 방심하지 마시고 빙판길 조심하세요...

그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주에 파닉스송 2권에서 봐요...

전 오늘 승연이랑 1권 졸업 기념으로 문구점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