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글과 그림이 참 절묘하다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표지에서 주석으로 만든 회색의 나무를 따라 뻗어가고 있는 푸른 담쟁이잎과
붉은 꽃의 색채 대비는 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네요.
책 표지에서 대런의 눈길을 먼저 사로잡은 건 횃대에 앚아 졸고 있는 투칸(큰부리새)이었어요.
레오 리오니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대런이 the wind-up mouse랑 똑같다고 하더군요.
투칸의 등에 태엽이 장치되어있어기 때문이죠.
"What do you think this woods has been made of?" 하고 물었더니
"Tin and metal."이라고 대답하네요.
tin(주석)은 실은 아이들 이야기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소재거든요.
책을 빨리 읽고 싶어해서 엄마가 먼저 읽어주고
오디오를 들은 후에 아이에게 다시 읽어보라고 했구요.

Flow Chart를 정리해봤어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주요 문장을 고르라고 해서 거기에 살을 붙이고 정리를 하면
보다 편하게 이야기 흐름에 따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할 수 있답니다.

금속을 활용하기에는 아이가 어린 탓에 집에 늘 넘쳐나고 있는 롤화장지심과
종이상자를 이용해서 기린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준비물]
롤화장지심 4개, 키친타올심 1개, 직사각형의 종이상자, 두꺼운 종이, 크레파스, 가위
[만드는 법]
1. 각각의 화장지심과 종이상자에 노란색 바탕을 칠한 후 갈색으로 점을 그쳐주세요.
2. 네모난 상자에 다리를 먼저 붙입니다.
3. 두꺼운 종이를 두겹으로 겹쳐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색칠한 후 상자에 칼집을 내어 끼우면 기린 완성!

평소에 엄마가 분리수거를 하러 갈 때 대런은 꼭 함께 나가서 도와주는데요.
워낙 게임도 즐겨하는 아이라서 가끔 이 사이트를 이용해요.
마우스로 물건들을 클릭해서 재활용품들을 분류해보는 게임이구요.
올리버사이클스 사이트 바로 가기
리싸이클은 사실 리더스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지만
헬렌워드의 작품처럼 아이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끝없이 폐품더미가 쌓여있는 불모지에 생명이 탄생하고 온갖 동식물이 함께 살게 되기까지
할아버지의 섬세하고 온정어린 마법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