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동안 정기구독했던, 6살과 8살 아이 엄마입니다...
저는 직장맘이다 보니 Hello Friend 100% 활용이 힘들었습니다...
홈페이지의 활용가이드만 출력해놓고...CD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적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활용하지 못할바에야 다음부터는 정기구독을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큰아이가 December 이후로 왜 안오냐고 말하더군요...
오늘은 January인데...새로운 Hello Friend가 없다면서....빨리 오라고 전화하라 아우성입니다...
100% 활용하지 못해도...빼먹은 달이 있어도...아이들의 머릿속에 Hello Friend가 남아있었나봅니다....

울 아이들은 편지함에 Hello Friend가 꽂혀있으면...
자기들이 뜯어서....That's Silly를 제일 먼저 펼칩니다...
이번달에는 또 어떤 그림일까...기대가 되는 모양입니다...
어른들의 눈으로 보기엔...그다지 우습지 않은 그림에도 아이들을 깔깔거리며 좋아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Hidden Pictures를 찾아냅니다....
기특하게....사물의 단어를 말하면서...서로 먼저 찾겠다고 싸우곤 합니다...
그렇게 두가지를 자기네들끼리 해놓고는 저한테 활용가이드를 출력해 오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Hello Friend보다 워크쉬트를 더 좋아할때도 있답니다.....
그리고 그 워크쉬트는 엄마가 만들어오는 줄 압니다....덕분에 엄마 체면이 좀 서죠...ㅋ

올 2010년 한해는 마음먹고....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CD도 많이 들려주고....활용가이드에 나와 있는 관련책들도 좀 찾아보고.....
지나갔지만, 2009년에 활용하지 못했던 지난호도 좀 들춰보려 합니다.....

매달 알찬 자료 올려주시는 관계자분께..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항상 건강하세요!

                                                        출처: 헬로프렌드 자유 게시판  omelette 정회원 고객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