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아이들 신종플루 접종은 맞추셨는지...?

저는 어제가 예약날짜였는데.. 고민하다 병원에 가지 않고 그냥 버텨보기로 했답니다.

잘한 결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오늘은 12차 Yes, Mommy 입니다.

Y에 대한 글자와 음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장 좋아하는 블럭인 몰펀으로 Big Y, little y를 만들어보았어요.

Y로 시작되는 단어중에 기억나는 단어를 물으니..

Yacht 라고 해서 몰펀으로 쓱싹쓱싹 만들어 보았어요.

노래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에.. 책을 펴서 같이 따라 불러보고..

숨은그림찾기를 해봤어요.

"Let's find the words start with Y !"

아무래도 Y는 사전 상의 단어수도 적고..

승연이도 알고있는 단어가 별로 많지 않아.. 그다지 쉬운 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노래에 있는 단어를 위주로 찾아보고...

새로운 단어도 사전을 통해서 찾아가며 익혀보았어요.

노래 속에 나온 단어는..

yes, yarn, yo-yo, yard, yours, yoke, yogurt, yacht 이고요.

그림에서 찾은 단어는..

yam, yellow, yawn (엄마가 하품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정도뿐이네요..

숨은그림에서 찾은 단어가 너무 아쉬워... 사전에서 Y를 다시 한번 살펴봤더니..

이런 단어들이 있어서 같이 사진보며 얘기 나눴어요.

yak (워크북에선 이 단어가 많이 나오지요.),

year (한 해가 가고 있는 시점에서 일년이란 개념을 설명해줬어요.)

yell (엄마가 폭발하면 하는 것... 자제해야 겠죠.. )

yesterday (한참 시간개념에 대해 알려준 적이 있었는데..이젠 쉽게 받아들여요.)

yolk (계란 노른자... 승연이는 이거 별로 안좋아해요..)

yoga (요즘 엄마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

young , youth (요즘 이런 시절이 넘 그립네요..)

자석글자로 엄마가 불러주는 단어.. 한번 맞춰보기도 했고요.

마지막으로 워크북으로 마무리..

진작에 사놓은 책인데... 게으름 피며 안했더니..

이젠 좀 쉬운 책이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이 기회를 통해 열심히 열심히 해야죠~~ ^^

파닉스워크북 1~3권에서 Y 부분만 해보았어요.

요즘 파닉스송북 진행하면서...

제일 열심히 활용하는게 이 두 사전입니다.

닥터수스 사전은 단어수는 별로 없지만..

그림으로 의미 설명이 되어 아이가 보기에 좋고요.

Illustrated Dictionary 는 ABC 순서대로 단어가 꽤 많이 나와있고..

선명한 사진도 많은 도움이 되는 사진이예요.

구성도 깔끔해서 저는 아주 마음에 드네요.

예전엔 사전을 별로 사용안했는데.. 이렇게 사전을 활용할 일이 자주 생기니 즐겁네요. ^^

쉴새없이 계속되는 속 울렁거림과 두통으로 요즘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고 의욕이 없네요.. ㅠ.ㅠ

이제 만11주인데..조금만 더 버티면 아기도 안정기이고.. 제 몸상태도 좋아지겠지요..?

요즘 임산부 요가(yoga)를 조금씩 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어요..

승연이가 동생 여름이(여름에 태어나기도 하거니와 태양처럼 강하고 건강하라고 지은 태명..)를 기다리며 이렇게 가족그림을 그려주네요.

자기는 조승연이면서... 여름이는 엄마성을 따서 꼭 이여름이라네요.

매서운 한파가 지속된다는 이번주 한 주..

건강히 잘 지내시고...

13차 Flying is Fun 에서 뵈요~~ ^^